예체능이라 아직 실기중이여서 준비중인데요
고2때부터 슬슬 살찌더니 15키로 넘게 쪘어요 ㅜㅜ
근데 올해 홍대앞학원으로 옮겨왔는데 제가 온몸에 살이 다 말랑해요 살찌기 전부터 ㅋㅋ
얼굴볼살부터 뱃살이나 다리살 다 말랑말랑해서 애들이 허구한날 만지고놀았는데 학원샘이 계속 놀려요
처음엔 만두라고 별명붙여서 귀여운 별명이니까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그 뒤부터 팔살이나 옆구리살 꼬집으면서 이게 뭐냐고하고..
그냥저냥 다 참았는데 어제 저희 학원 처음왔을때 첫인상 말하다가 누구는 이렇고 누구는 이렇고..하다가 제가 처음봤을때 딱 공부잘하게 생겼대요
근데 거기까지만 했으면 됐는데 그뒤에 저렇게 생겼는데 공부라도 잘해야지 이러는거에요..애들은 다 웃고 너무하다는 언니도 있고..
난 내가 살찐거에 딱히 콤플렉스 없는데..물살이라 그냥 굶으면 살빠지거든요..2~3개월만 안먹어도 8키로는 빠져서
그냥 대학가면 살도 뺴고 꾸며야지 이러고있었는데..ㅋㅋ...너무짜증나요...정작 선생님이 제일 뚱뚱한데요..
말하는 드립들 보면 일베하는거같은데..진짜 당시엔 웃으면서 넘겼는데 얼른 입시끝났으면 좋겠어요..혐오스러워요..
남친있는걸 들켰는데 그냥 헤어졌다고 했어요(현재도 사귀고있긴한데 별로 알리고싶지가않아서..)
근데 너가 어떻게 남친이 있냐고해서 그냥 쳐다봤더니 아니 왠지 신기해서..이러고..너무빡쳐요 ㅋㅋ 아오씨발 미친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