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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발매된 피리스의 아틀리에를 집에 오자마자 시작해서 세 시간 정도, 시작 마을을 떠나서 첫 필드에서 열흘 정도 구르는 부분까지 했습니다. 아직 초반이라서 시스템의 깊이보다는 눈에 들어오는 단점이 더 크게 다가오네요.
일단 모델링이 너무 아쉽습니다. 애들이 코가 없는 것처럼 보일 때가 너무 많고, 머리를 움직일 때 목과 머리가 분리된 듯한 느낌이 나요. 게다가 표정도 풍부하지 못한 편이고... 대단한 그래픽 바라는 건 아니지만 너무 아꼈네요.
이벤트 대사 자동 넘기기가 없어서 불편합니다. 으으....
기본 이동이 달리기가 아닌 것도 불편해요. 으으....
연금 시스템은 흥미롭습니다. 연금 가마에 있는 선을(선이 보인다...킄킄킄.....) 재료로 잘 가리면 보너스가 나오고, 재료 투입 순서에 따라 속성별 랭크가 올라가는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이번에도 연금하는 재미는 풍부할 거 같네요.
전투는 초반이라 그다지 맛본 게 없지만, 역시 프람이 최고입니다.
이제 튜토리얼 겨우 끝마친 셈이고 본작의 테마인 여행은 제대로 시작도 못 한 상황이라 어떨지 잘 모르겠지만.. 슈로대 V가 나오기 전까지 느긋~하게 즐길 타이틀이 생겨서 좋네요. (너무 느긋하게 하다가 졸려서 플스 끄고 오유 왔어요;;;)
아래는 스샷입니다.
출처 | PS4 '피리스의 아틀리에' 한국어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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