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예복을 하나 사러 백화점을 2~3주가량 돌았답니다 매장에 들어가서, 예복 원피스 보러 왔어요 결혼식에 입을겁니다 라고 했을때 흰색을 추천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요새는 다 입는다
전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흰색은 신부에게 양보하는것 아닌가요?
제가 흰색은 피하고 네이비 계열이면 좋겠다. 라고 해서 네이비 원피스를 피팅했습니다 그리고 자켓 추천을 부탁하자 망설임없이 흰자켓을 들고오더군요.. 며칠전에는 신부의 친동생이 사갔다네요 언니에게 무슨 억하심정이 있어서 그랬을까요;;;;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저를 이해할 수 없다는듯 쳐다보는 여자가 브랜드 매니저라니...
대부분의 매장에서 자꾸만 흰자켓을 권하고 흰색이 많이 들어간 원피스를 권했습니다
지금은 네이비색 원피스를 구매한 상태구요 (3주간...20시간 이상 눈물의 행군 끝에ㅠㅠ)
요새 흰색을입고 검은 자켓으로 누른다,는 표현도 보이고 흰색도 올 화이트가 아니면 괜찮다,는 말도 들리는데 혼란스러워 엄마께 전화드렸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