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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사는데 저도 3월에 해군 모집병으로 입대라 외삼촌 만나러 서울가는김에 갔다가 강원 화천에서 수색대대에
근무하고 있는 아는 형을 만나려고 합니다.
그런데 이분이랑은 제가 페이스북으로 밖에 연락을 못해요 ;; 더군다나 요즘엔 잘 들어오시는것 같지도 않더라구요.
면회를 갈 땐 미리미리 얘기를 해야 스케쥴 조정같은걸 해서 근무시간도 조정하고 하지 갑자기 서프라이즈 랍시고 갔다가는
면회가 제한될 수도 있고 고참한테 미리 얘기안했다고 갈굼당할 수도 있다고 그래서요 ㅠㅠ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가족도 아닌데 그냥 부대에 연락해서 누구 일병 언제쯤 면회하러 갈건데 가능하겠습니까? 라고 얘기해야하나요?
서울에서 첫차 타서 화천 간다음에 부대 도착하기 전에도 전화를 해야한다던데..
이건 뭐... 너무 복잡하니...
신분증 챙겨야하는건 알고 있고요. 치킨도 한마리 사들고 갈려하는데.. 화천 근방에서 사가는것이 낫겠죠?
내무반이라고 하나요? 거기에 보통 몇명이나 지내시는지.. 초코파이라도 좀 전해드릴려고요..
택배도 보냈었는데 훈련소에 있을 때랑 자대받고 나서 전부 어떤 상병들이 받고 형은 받은 적이 없다고 하네요. 이건 왜 이런지...
누가 도중에 가로챌 수도 있는건가요?? 주소랑 이름도 적었었는데... 초코파이 보냈었거든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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