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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고] 이계덕 기자 = 일간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의 한 회원이 세월호 희생자 추모를 위해 걸어둔 노란 리본을 모두 가위로 잘라내고 이를 인증하는 사진을 게시해 누리꾼들이 공분한 가운데, 오늘의 유머 회원 등 시민들이 다시 노란리본을 묶어 추모리본을 복구했다.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는 19일 '오늘 아침 노량진역 주변 육교 나무에 달아 놓은 노란 리본 전부 제거한 것 인증샷 올린다'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게재됐다. 게시된 사진들을 보면 서울 지하철 9호선 노량진역 일대 가로수에 매달려 있던 노란 리본들이 조각나 바닥에 흩어져 있다. 게시된 글의 작성자는 일베 회원임을 나타내는 손가락 모양과 함께 새벽 5시10분이라고 표시된 지하철역의 전광판 사진을 찍기도 했다. 그는 "평소 노량진역에서 환승할 때 보이는 노란 리본이 혐오스러웠다"고 훼손 이유를 밝혔다. 이어 "새벽 4시반에 기상해 가방에 가위 하나 넣고 노량진역에 왔다"며 "노량진 주변 환경이 깨끗해져 보람찬 주말"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에 대해 '오늘의 유머'의 한 회원은 20일 저녁 6시경 "노란리본 where.노량진 1번출구 앞"이라는 글을 게시해 "오늘 시간이 없어서 절반 정도는 제가 묶은것이지만, 나머지는 다른분들이 마음을 담아 묶어주셨다"며 "동작구민 만만하게 보지 말라"고 일침을 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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