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싱가폴로 나홀로 첫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연말에는 다시 혼자 호주가는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싱가폴때 혼자 가는 대신

스스로에대한 핸디캡으로

노랑풍선의 에어텔로 자유여행을 다녀왔고

이번엔 다 스스로 해보려고 합니다..

국내 항공사야 돈만 있으면 걱정이랄게 없지만,

만약 외국 항공사를 이용하게 된다면 매우 걱정네여 흐흫ㅎ그

호텔은 그 호텔 모음 사이트들이 있다길래

먼저 호주에 여행하고 싶은 곳 선택해보고

그 위치에 가까이에 있는 호텔을 고려해볼 예정입니다.(휴가가 길거같지 않아 한도시에만 머물거 같네여)

처음엔 재밌겠다 하고 생각했는데

연말이 다가올수록 무서워지네여 ㅎㅎㅎ

호텔도 호텔이지만

설마 호주에 있는 공항에서 항공사에 문제가 생겨버려 발이 묶인다면(벌써 이런것까지 고려하고있음)

국내 항공사야 뭐가 문제인지 문의하고 알아차리는게 비교적 쉽겠지만,

영어가 그렇게 출중하지 않은 저는 외국항공사 사실 걱정되네여 ㅋㅋㅋ

사실 싱가폴 때도 도착 하기 직전까지 비행기에서도 영어 공부하고,

여행 다녀와서 부터도 계속 꾸준히 틈틈히 회화 공부하고 있는데,

아직도 갈길이 머네여.....멉니다ㅠㅠ

가장큰문제는 이글처럼 두려움인듯 합니다..........아

내몸하나 세상 앞에 컨트롤하는게 두려운 나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