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에 부평 굴다리오거리 지나가다가 택시아저씨분이 내리셨는데 얼굴이 빨갛고왼쪽 팔다리가 감각이 없으신 듯 하셔서 그냥 지나가려다 너무 찜찜해서 돌아갔더니 구석에 앉으셔서 팔다리 주무르고 계시길래 '마비오는 것처럼 느낌이상하지 않으세요?' 하고 여쭤보니까 이상하다고 하셔서 바로 119부르고 돈이랑 핸드폰 챙겨서 아저씨 보내드린 다음에 택시회사에 전화해서 택시도 회사로 보내고 집에 왔습니다 너무 놀라서 보내드리고 집 오는길에 눈물이 나더라구요 인천성모병원 가셨다던데 아저씨가 부디 골든타임 안놓치시고 건강회복하셨음 좋겠어요 건강하세요~! 주변에 말하기 창피해서,,☞☜ 여기적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