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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두가지가 생각나네요.
첫번째는, 입대 첫날밤.
다 꿈일꺼야, 내일 아침이면 집에서 눈뜨겠지라고 생각하며 눈을 감았는데
저멀리서 들려오는 울음 참는 소리에, 나도 모르게 눈물 흘릴때.....
그러다 잠들었는데, 어떤 이상한놈이 깨우더니 불침번 서야한다고 말했을때...
두번째는, 부대장님 이취임식(CP병이었음)
일병 3호봉이었을거임. 그동안 모시던 부대장님이 떠나시고, 새로운 분이 오는 날임....
이취임식끝나고, 떠나는 부대장님은 부대원 하나하나 악수하시고 떠나는데,
나는 새로오신 분과 내빈들 챙기느라 나가지도 못했음. 그래도 몇개월동안 모셨던 분인데,
잘있으란 인사도 못하고 가시니까 좀 기분이;;;;;;;뭐랄까......사람인연 별거없구나 느꼈음.
여러분들은 군생활중 잊을수 없는 날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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