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기 앞서 청룡훈련단과 관련된 사람이거나 옹호하려는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일단 베스트 오브 베스트에 가있는 글제목 부터가 틀리진 않았나요?
진중권 교수님에 대한 리트윗이 아니라 처음 그 사진을 트위터에서 배포한 사람에 대해 트윗한거 아닌가요?
리트윗할때 @아이디를 보면 진중권 교수님 아이디로 보이진 않습니다.
그리고 해명글을 읽어보면 아이에 대한 동의를 구했다는 내용은 없지만 부모님에 대한 동의를 구했고 위급상황시 응급처치 또한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는 내용의 글도 있구요 무엇보다도 화생방 CS가 아니라는 말도 있습니다.
또한, 리플을 보다보면 어떤분께서 그곳을 이미 체험하고 오셨으며 화생방에 사용되는 CS탄이 아니라고도 말씀하십니다.
(물론, 그 쪽의 해명글이니 그것이 사실인지, 아니면 자기에게 유리하게 짜집기 한것인지는 확실하게는 모르겠습니다.)
물론 여성분이셔서 화생방 CS탄이 어느정도의 강력함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 남성분들보다 직접적으로 체감하지 않으셨겠지만
누구보다도 그 훈련소에서 체험을하셨고 자기에 경험에 대해서 글을 올린 사람입니다.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하나 입니다. 저는 10여년전 부터 오늘의 유머를 즐겨보아 왔습니다. 글을 자주 쓰진 않았지만 거의 매일 들어와
글을 읽죠 콜로세움도 오늘의 유머의 안좋은(?) 문화 인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번글을 읽고 제가 느낀바는 이번 게시글에서 글과 사진을 보고 맹목적으로 믿으면서 비난 하지는 않았는지에 대해 묻고싶습니다.
또한 사진 한장으로만 잘 알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누군가의 정보에 의해 제대로 알아보고 판단하였는지 묻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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