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 뜨자마자 떠오르고 늘 하던 일인데도 하루가 즐겁고 잠들때까지 누군가를 품으면서 하루하루 행복한 상상을 하게 돼죠.
그러나 사랑이 찾아오듯 어느 순간 자연스레 이별도 찾아올 것이라는 걸 우리는 잘 알고 있어요. 이제 그 사람을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절망감과 상실감, 허탈함에 힘든 순간들을 맞이하게 되겠죠.
최근에 '다시는 이런 사람 만나지 못하겠다' 싶을 정도로 완벽하다고 느낀 분과의 연애를 시작했었습니다. 모든 걸 다 가진것만 같았고, 지금까지 바라오던 이상적인 연애라 생각했어요. 두 번 다신 이런 연애는 없을거라고... 하지만 저의 욕심에 그 아이에게 상처를 줬고 아이는 절 떠났어요. 열 번 백 번 후회도 해보고 집앞에 찾아가서 잡아보기도 했지만 결국 우리는 이별을 받아들이기로 했어요.
그렇게 몇주간 힘든 시간을 보냈고 지금은 친구들도 만나고 취미생활도 즐기면서 회복하고 있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이별 후 힘들어하고 계신 분들이나 이제 조금씩 마음 추스려가는 분들을 위해 좋은 글을 하나 소개할까 합니다. 많은 분들께서 공감하실지는 모르겠지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1. 그 사람은 애초에 돌아올 생각이 없었다. 내가 그러길 바랐을 뿐 2. 헤어지던 그날의 표정과 말투, 행동... 그게 그 사람의 진짜 본 모습이었다. 그게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3. 미안해서 연락 안 하고 있지 않을까? 이 말 자체가 모순이다. 미안하면 연락을 했겠지. 4. 나에게 그 사람과 헤어지라고 말했던 사람들의 수많은 이유 중 한 가지 가장 확실한 이유는 '그 사람은 더 이상 너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 5. 예전에 했던 연애들 중에 내가 먼저 정나미가 떨어져 찬 적이 있다면 그 사람도 지금, 그때의 나와 똑같은 마음이다. 좀 잔인한 말이지만.... 6. 돌아오게 만드느니, 그 노력이면 열 배는 더 잘난 사람 만난다. 7. 다시 잘해보고 싶었으면, 벌써 연락이 왔겠지. 8. 그때 당시에는 죽을것 같이 힘들었는데, 못 잊을 사람은 없더라. 9.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그 사람은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 아니다. 10. 힘들 때는 시간이 약이라는 소리도 아무런 효과가 없다. 말 그대로 아무 도움 없이 시간이 지나야 한다는 것. 그것 뿐. 11. 변함없는 순애보인 줄 알았지만, 나도 새사람 생기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변하게 될 거라는 것을 알고 있다. 12. 내가 쓰레기 같은 사람이 아니고서야, 상대방도 당신 생각 의외로 꽤 한다. 13. 존재를 잊을 정도로 잊혀지는 건 없다. 다만 무뎌질 뿐. =====================================
떠난 사람은 마음 아프지만 보내줘야겠지요~ 계절이 바뀌듯 자연스레 사랑은 다시 찾아오니까요.
출처
1차출처 : 네이트판 'ㄴㅂㅈㄷ'님의 글 인용
2차출처 : 피키캐스트 연애공감백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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