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정말 유용하게 도움을 받은 후에, 푹 빠진 EDC 공구들
이녀석들 항상 들고다니다가, 놓고 나오면 되게 막막해집니다 ㅋ
거의 물아일체.. 까지는 아니지만 ㅇ_ㅇ;
여튼 그만큼 잘 써먹네요
블랙컨셉으로 가지고 다닐때 주된 조합
왼쪽부터..
빅토리녹스 클래식 SD 블랙
거버 LST
BIG J5 미니 라이터
페닉스 LD02
클래식 SD에 날이 있는데도, LST를 함께 가지고 다니는 이유는
클래식SD의 경우 날 폭이 좁고, 험하게 쓰기엔 무리가 있는 녀석이라,
그걸 커버하기 위해, LST를 함께 가지고 다닙니다
빅토리녹스 미니챔프
키체인 손톱깎이
페닉스 E05 ss (스테인레스 버전)
미니챔프는 빅토리녹스의 가장 작은 라인업에서
넣을수 있는 기능은 다 넣은 녀석인데, 완소아이템중에 하나네요
밖에서 유용하게 써먹는 저 손톱깎이도 완소아이템
페닉스 E05 ss는 역시 스텐레스 모델이다보니, 일반모델보다 좀더 묵직합니다
레더맨 스타일 CS
키체인 손톱깎이 (빅토리녹스 손톱깎이의 배다른 형제쯤..)
포톤 프리덤 마이크로
SOG 크로스컷
타지마 FIN 미니 커터칼
오라이트 i3 eos
타지마 핀 커터칼은 날교환이 안되는 일회용 커터칼인데,
은근히 여기저기 써먹을곳이 많습니다
주로 나이트아이즈 S비너 2번에 걸고 다닙니다
간단하게 세네가지 툴을 가지고 다닐땐 2번 사이즈가 딱인것 같더라구요
한번씩 조합을 바꿔보기도 하는데
세번째에 있는 녀석은, 다이소에 얼마전부터 새로 들어온듯한 열쇠고리 드라이버
그동안엔 열쇠고리용으로 맞는 드라이버가 없어서, 길이가 긴 제품을 잘라서 가지고 다녔었는데,
저런 기특한 녀석이 나와줬네요 ㄷㄷㄷ
가격도 천원 !
역시 다이소 ㄷㄷㄷㄷㄷㄷ
오른쪽은 오라이트 i3e eos 퍼플
다른 i3 모델들과의 차이점이라면,
다른녀석들은 3단으로 밝기조절이 되지만, 이녀석은 단일밝기입니다
5.11 TPT EDC 라이트
맥아미 SGN 3
나이트코어 튜브 트랜스퍼런트
포톤 프리덤 마이크로
처음 라이트를 사용했을때는 주로 18650 배터리를 사용하는 제품들을 주로 썼었는데,
점차 AA 하나짜리 배터리로 옮겨가더니,
이제는 주로 AAA 배터리 하나짜리나 충전식 라이트를 주로 사용합니다
물론 밝은 라이트가 필요할때도 있기때문에 18650 라이트도 여전히 필요에 따라 사용.
예전에야 저정도 사이즈에서 밝은 빛을 기대하긴 힘들었지만,
요즘은 새끼손가락만한 라이트도 꽤 밝은 빛을 내주네요
포톤 프리덤 마이크로의 경우, 예전엔 저만한 녀석도 없었는데,
나이트코어 튜브가 발매된 이후로는 계륵 ;
나이트코어가 충전식인데다가, 밝기도 더 밝고 가격도 더 쌉니다
그냥 심심할때 깨작깨작 찍었던것을 포스팅한거라,
간단하게 올려봤는데, 나중에 제대로 하나씩 찍어봐야겠네요
휴대용 공구의 늪에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드...
개인적으로 휴대용 공구의 기능중에서 절대 없으면 안되는것 4가지
나이프 (다목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
드라이버 (분해조립 할 일이 많아서)
플래시라이트 (당연히 어두운 곳에서)
라이터 (비흡연자이지만, 역시 자주 사용)
가급적 이 4가지 조합은 유지하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