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블로그에 올린 글인데
거기 올려도 몇분 안보시니...
여기도 일단 올려보겠습니다.
(일단 제 블로그 글입니다. 내용 동일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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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포스팅 할 내용은 컴맹을 위한 노트북 고르는 팁입니다.
노트북에 대한 사양을 보자니 이게 뭔지 저게 뭔지 모르겠고
뭐가 얼마나 좋은지 모르는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1. 목적
1.1 용도
우선 자신의 노트북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를 자기 자신한테 물어보세요.
보통 용도는 두가지로 나뉩니다.
문서 작업 / 게임
여기서 문서 작업이라 칭하는 것은 '나는 컴퓨터로 별거 안한다// 가끔 동영상만 본다' 가 포함됩니다.
그리고 게임은 어느정도 사양이 있는 게임을 칭합니다. (스타2나 블소, 배틀필드 등..)
흔히들하는 LOL은 요즘 노트북 내장그래픽으로도 커버가 되긴합니다.
왜 제가 이 두가지로 나눴냐면
'그래픽카드'란 녀석 때문입니다.
보통 CPU에는 내장그래픽이라고 자체 그래픽을 구현할 수 있게 되어있는데
고사양게임들은 이런 내장그래픽만으로는 제대로 된 그래픽을 구현할 수 없기때문에
따로 그래픽카드를 컴퓨터에 추가해주어야됩니다.
그래서 보통 문서 작업하는 분들은 굳이 그래픽카드가 있는걸 살필요가 없고
고사양게임들은 그에 맞는 그래픽카드가 있는걸 사야겠죠.
※ 한줄 요약 : 자신의 용도를 확실히 하고 그래픽카드의 유/무를 알아야 한다.
1.2 휴대성
노트북 사는 가장 큰 이유가 어디나 들고 다닐수있는 휴대성입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2kg~2.3kg 정도를 기준으로 삼고 그 이상은 좀 무겁다고 보면 됩니다.
그러면 무게는 어디서 차이나느냐?
이건 노트북의 제품군에 따라 차이가 나지만
보통 성능이 높아질수록 어댑터나 노트북자체가 무거워지고
성능이 낮아질수록 어댑터나 노트북이 가벼워집니다.
성능 높은데 노트북이 가볍다면 가격이 올라갑니다.
항상 노트북 가지고 다니는 분이 아니라면 무게는 우선순위에도 좀 빼놔도 됩니다.
2. 가격(가성비)
사실 제일 현실적인 문제가 가격입니다.
이 부분은 구매자 본인이 해결해야되는 문제인데...
노트북 사는 사람들이 고민하는 이유도 그 '가성비' 때문일텐데요
위의 이 뻔한 말을 왜 넣었냐면 진짜 이까지 읽고 모르겠다, 귀찮겠다 하시는 분들 계실텐데
차라리 아는 사람한테 부탁하려면 최소한 십만원대는 끊어서 얘기해주세요..
데스크탑이 더하지만 노트북도 만만찮게 몇만원차이로 성능 왔다갔다합니다...
3. 노트북 사양 알아보기
이 부분은 컴퓨터 잘모르는 분들께는 절망적이지만 최대한 쉽게 풀어나가도록 노력해볼게요.
보통 많이 가격 알아보는 '다나와'에서 하나 가져와봤습니다.
사실 위에 사양들은 다 중요한데 고르는 팁을 밑에서 나눠서 설명하겠습니다.
(무게는 위에서 설명했으니 패스)
3.1 제조회사
노트북 살때도 제조회사 참 많습니다..
삼성,LG,Msi,HP....
사양 볼줄 아는분들이야 회사보다는 가성비따져가며 고르겠지만
잘 모르시는 분들은 일단 삼성, LG같은 이름있는 회사들이 눈에 들어올텐데요.
이것도 몇개만 간단하게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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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LG -> 가성비는 안좋음, A/S는 가장 편리함.
MSi -> 가성비 비교적 좋음.
HP -> 가성비 안좋음, A/S는 삼성,LG보다는 덜하지만 외국업체중에는 낫다고...
한성컴퓨터 -> 국내업체로서 가성비 최강. A/S는 논란이 있는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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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주변사람들한테 한성추천하는 이유가... 그냥 보다보면 가성비 제일 낫습니다. 진짜..
그렇다고 삼성이나 LG에서 파는 노트북 사는 사람은 호구냐? 그건 아닙니다.
대기업인 만큼 as는 확실하니까요.
3.2 CPU (인텔 / 코어i5-4세대 / i5-4200M(2.5GHz))
많이들 들어보셨을 텐데 1차적으로 컴퓨터의 성능은 CPU가 결정합니다.
우선 위에서 인텔은 제조회사입니다. 주로 인텔 / AMD가 주 제조회사지만
인텔에 한정해서 알아볼거고 실제로 인텔 CPU가 많이들 쓰입니다.
i3? i5? i7?
여러가지 설명있는데... 그냥 무시하고 말하자면 하급 / 중급 / 상급 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50만원이하에는 i3가, 60~80엔 i5가 그이상엔 i7이 많이 쓰입니다.
1세대? 2세대? 3세대? 4세대?
--------안봐도 되는부분-----
1세대=론필드
2세대=샌디브릿지
3세대=아이비브릿지
4세대=하스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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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세대가 높아질수록 소비전력이 줄어들고 성능이 올라갑니다.
위에 i5-4200M 있는데 여기서 4부분이 세대를 나타냅니다.
지금 14년 2월기준 3,4세대인걸 사는게 낫습니다. 1,2세대는 노트북이 출시된지 오래돼서 그다지 비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2.5GHz 부분.. 이 부분이 보통 CPU의 성능을 나타내는데
기본적으로 높을수록 좋고
낮더라도 쿼드코어면 좋습니다.
(쿼드코어인지 알아보려면 뒤에 M대신 Q가 있는걸 보면 됩니다.)
3.3 화면(15.6인치, 1920*1080)
화면은 요즘 15.6인치가 많습니다. 제일 적당하고.
그 이하는 화면이 작다는 느낌을 받을거고 그 이상은 휴대하기가 불편합니다.
(14인치도 몇년 써봤는데 작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뒤에 1920*1080는 픽셀수인데 화질이라보시면 됩니다.
1366*768은 HD, 1920*1080은 풀HD라 하는데
당연히 HD보다는 풀HD가 낫습니다.
3.4 HDD,SSD(500GB)
일단 HDD와 SSD의 차이점은
SSD가 압도적으로 빠릅니다... SSD쓰면 HDD 못쓸 정도로..
대신 SSD가 아무래도 비싸고, 비싸다보니 용량이 자연스레 적어집니다.
그래서 데스크탑이용자들은 SSD와 HDD를 혼합해서 쓰지만
노트북은 사실상 어려우므로 둘중에 하나를 선택해야되는데
평소에 이것저것 보관 많이하거나 영상자료가 많은 분들은 그냥 HDD쓰시고
속도빠른게 좋다. 용량 작아도 된다고 생각하시는분은 SSD쓰세요
보통 HDD는 500GB 제품군이 많이 나오고
SSD는 128GB제품군이 많이 나옵니다.
3.5 램 (4GB)
램은 문서작업하시는분들은 4GB면 충분할거고
그 이상 작업하시는분들은 8GB를 추천합니다.
둘의 차이가 조금 있긴하나 큰차이가 없고 어짜피 가격따라 갑니다..
3.6 ODD(멀티부스트)
멀티부스트라 되어있는곳은 ODD 넣는 곳인데
ODD는 간단히 말하면 CD넣는 곳입니다.
보통 DVD/RW로 많이 하는데(CD와 DVD인식가능, 블루레이 인식불가)
씨디 안쓸것같은 분들은 안넣어도 됩니다.
이 부분은 HDD쓰는 분들이 SSD추가하는 곳으로도 씁니다.
3.7 운영체제(운영체제 미포함)
보통 쓰는 운영체제는
윈도우 7
윈도우 8
윈도우 8.1
인데
윈도우 8은 태블릿에 좀 더 최적화 되어있고
윈도우 7이나 8.1 쓰시는게 좋습니다.
제가 위에 선택한 노트북은 운영체제가 미포함 되어있는데
미포함되면 장점이 10만원이상 싸게 살수있습니다.
주변에 윈도우 설치가능한분 있으면 미포함으로 사시고
도저히 모르겠다하면 그냥 윈도우 포함 제품으로 사면 됩니다.
3.8 그래픽카드(엔디비아/지포스 GT740M)
일단 윗부분에서 언급했듯
그냥 동영상보는 정도면 굳이 그래픽카드 안사도 되고
사양 좀 있는 게임 하는 분들부터 구매고려하면 됩니다.
이 정도 게임 하는데 사양되나 알아보려면 '내장그래픽이름 게임' 이런식으로 검색해보세요.
그다음 '그래픽카드이름 게임' 검색해보면 됩니다.
질문해본사람 많습니다.
그리고 지포스 기준으로 예를 들어 GT740M이다 치면
앞에 7부분이 높을수록 좋고(현재 700라인까지 나온걸로 알고있습니다.)
40부분이 높을수록 좋습니다. 중간정도 사양이면 40~50도 충분하지만
고사양게임급이면 60이상으로 선택해야됩니다.
4. 주변사람한테 물어보는 팁.
그래도 진짜 진짜 이해 안되고 진짜 모르겠다.
위에서 말한 용도 둘중 하나 아니면 주로 하는 거 말하시고.
다시 한번 말하지만 가격대 꼭 최소 십만원대로 끊어서 말해주세요.
자신도 스트레스고 추천해주려는 사람도 스트레스입니다.
지금까지 노트북 사는 팁에 대해서 말했는데
쓰다보니 전문용어 다 떼고라는 말이 좀 무안해지지만 최대한 쉽게 썼고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 틀린부분 있을지도 모르니 태클은 심하게만 안해주시면 달게 받겠습니다.
모르는 부분 있으시면 최대한 제가 아는 범위에서 알려드릴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