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궁금해져서 저역시 뚫어져라 쳐다보았습니다.
한 30분간은 미친듯이 봤따는...
그래서 몇가지 재미있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님들께서도 해보세요.
아래글은 이그림에 대한 리필들입니다. 오유님들두 한번 보시구 어떤지 감상평줌여
일단 눈을 가느다랗게 실눈을 뜨고 보면 여자가 무섭게 보입니다.
눈 주위가 어두워서 그런지 눈주위는 검게 변하고 안색은 새하얘지죠.
갈색머릿카락은 칙칙한 색깔로 변하게되는데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인물이 달라진다는것입니다.
저같은 경우 소녀가 30대아줌마로 보이네요.
딱히 30대아줌마같다는 경우 하나만 들 수 있는 것은 아니구요.
보기에 따라서 다양하게 바뀝니다.
눈같은 경우 눈매가 바뀌는 경우도 있지만, 눈주위가 온통 어두워진 상태에서 검은 눈동자만 유난히 검게 보여 무서운 경우도 있어요.
뚫어져라 보면 표정이 나타난다고 하셨는데요.
음...저같은경우 눈 사이의 미간을 집중적으로 바라봤는데 생각보다 효과가 없더군요.
콧등을 주시하는것이 가장 효과가 좋은 듯 싶습니다.
그리고 인물이 모니터밖으로 튀어나온다는 생각을 해보세요.
그러면 처음엔 머리카락, 다음엔 턱선 순으로 인물이 마치 모니터에서 빠져나온것처럼 보입니다.
이 때 되게 신기한게..처음엔 콧등만 보이던 인물이 정말로 한눈안에 상세히 들어와요.
그래서 저는 모니터에서 70cm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보실것을 권장하고 싶네요.
일단 그 단계까지오면 소녀의 얼굴이 막 바뀝니다.(물론 이건 자기착각이겠지만.)
뭐 뚜렷히 바뀐다는건 아니구요...눈감으면 안개같이 뿌옇게 흐려지는거 잇죠?
그런거처럼 바뀐다는것입니다.
턱선이 평퍼짐해져 사각턱처럼 보이기도 하고 성숙해보이기도 해요.
눈을 보시면 소녀 눈 전체가 대체적으로 검게 보이고 한순간 눈매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눈썹이 가볍게 움직이고 입술도 달싹이는것 같긴한데...
소녀 눈 모양이 달라질때는 눈을 안감는것이 좋아요.
조금이라도 눈을 깜박이면 이미지가 흐트러져서...
계속 보고 있으면 여자의 표정이 미묘하게 일그러진다는 착시 입니다
계속 뚫어져라 쳐다보면 증오스런 표정이 된다는데
(혹을 자살하고 싶어질 정도로 슬픈표정이 된다는 소리도 있고)
뭐 일부로 착시현상을 고안해서 만든 그림은 아닌것같고요
그냥 사람마다 거의 다르게보이는 착시현상인것 같아요.
그냥 딱 보면전 너무 나도 슬퍼보이는데..
엄청 멀리서보면 완전 귀신같고요
왼쪽눈만! 계속 주시하면
머리카락이 사라집니다.. 약간 어두워지고요..
사람의 마음이 공포를 불러일으키고
그에 따라 움직이지 않아야 할 것이
움직이는 등의 헛것이 보이니까요.
그래서 야간에 보초를 설 경우는
계속 주변을 훑듯이 둘러보는 것이
좋다고 말합니다.
지금과 같은 경우도 비슷한 경우겠군요.
처음에 사진만을 본다면
아무렇지도 않고 잘 그렸다! 는 정도겠지만
무섭다는 말을 듣고 한쪽만 집중하면 당연히
움직이고 변하는 걸로 보입니다.
제 생각엔 눈을 가늘게 뜨고 봤을 때
검은 부분이 짙어지며 인상이 바뀌는 것이
가장 타당성이 있어 보입니다.
이 사진의 비밀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좌측 눈을 집중하여 쳐다보시고..
우측 눈을 집중하여 쳐다보십시오..
뭔가 다를껍니다.
그리고 서서히 미간사이로 시선을 옮깁니다..
그러면 충격적인 이 여인의 모습을 발견하고 식은땀을 흘리실겁니다...
제가보기엔
앞에분 말처럼, 콧등을 주시하면 뭔가 변합니다.
제가 느낄땐 양쪽 눈알이 서로 다르게 일그러지면서
괴물같이 변합니다.
그리고 다른방법은 매직아이 처럼 쳐다보면,
얼굴이 야수같이 보이고, 더 집중하면,
외눈박이 귀신이 나타납니다.
덜덜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