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손수제비 자주 해먹는데.,.
오늘은 칼국수로 해봤습니다.. 비가 오니까요~~
얼마전 사둔 밀대가 있어서 다행이네요 ㅎㅎ
제가 반죽할때 좀 깨끗하게 하는편인데..
비결은 여기서 숟가락으로 저어가며 손에 달라붙지 않게끔 해주고 손으로 밀가루 조금 묻혀서 하면 깨끗하게 됩니다.
손으로 잘 반죽하고 난후..
밀대와 도마에도 밀가루를 조금씩 묻혀가며 합니다.
반죽을 접을때도 밀가루를 조금씩 발라줍니다.
"서걱서걱" 칼로 썰면 요런 소리가 납니다.
칼국수는 처음인데.. 나름 잘되네요 ㅎㅎ
이걸 바로 하면 하얀 밀가루분이 많이 나와서 넘 국물이 햐예요!!
그래서 한번 끓는물에 살짝 삶아줬습니다.
찬물에 휑궈주고요~
육수는 솔치큰거두마리 다시마 마른새우 요렇게 넣었습니다.
간장도 넣어줍니다.
팔팔끓으면 체에 건더기는 걸러주고요~
팔팔끓으면 칼국수면 넣어주고 청양고추 마늘 다진거도 넣어줍니다.
찌꺼기 뜨는건 국자로 걷어내주고요~
칼국수에 겉절이 담근거 풋고추 요렇게만 내어도 최고죠 ㅎㅎ
김만 살짝 올려줬습니다.
비오는날 호로록 칼국수
요며칠전 제가 담근 겉절이에요 ㅎㅎ
냉장고에 들어가는 사이즈의 항아리도 사서 넣어줬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