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복 사랑니를 얼마전에 발치 했는데요
위 정상2
아래 매복2 입니다
현재 문제가 시급한 왼쪽부터 뽑았는데
위아래 이빨 아귀가 맞아야 의미가 있는건데
아래쪽껄 빼버리면 위에꺼가 의미가 없어진다고 위아래를 같이 뽑았습니다
저번주 금요일날 뽑았고 이번주 금요일날 다시 오라고 했는데 (월요일날 소독하러 갔다옴)
어제 양심치과 관련 글을 보니까 좀.. .의심스러워져서 ㅠ
또 괜히 그 글 본뒤로 위에 뽑은 곳 잇몸이 계속 저리다고 해야할런지 아리다고 해야할런지 이상한 느낌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계속 지속되네요
현재 뽑은 왼쪽 같은 경우는
매복사랑니인데 자라면서 바로 앞쪽 어금니 중간지점을 옆에서 파고들어가가지고
뽑고나서 뭐 벽을 세우고 감싸야 한다고 하던데
나중에 다시 봐야겠지만 신경치료 필요성도 좀 느껴진다고 말했었고
금요일날 가면 실밥을 뽑을 것 같은 느낌인데
그때 가서 뽑은 지점 앞 어금니에 벽을 세우고 충치 치료하고 레진으로 처리하면 12만원 정도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더 비싼 것도 있었는데 더 싼거 없냐고 했더니
레진으로 하면 12만원
더 싼걸로 하면 1만원인데 남성분들 같은 경우는 1만원대껄로 할 경우 금방 떨어진다고 말을 해줬었네요
그 외에 충치도 좀 있다고 말을 해주셨었는데
몇개였는지는 아직 말 안해주셔가지고 얼마나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거울로 보니까 오른쪽 어금니쪽에 들깨 정도 크기의 시커먼 점 하나 있는게 아마 충치 아닐까 싶네요
(위에쪽은 확인을 못하겠네요 ㅠ)
오른쪽 매복사랑니 같은 경우도
사진상으로는 옆으로 자라면서 바로 앞 어금니를 옆으로 중간지점 파고들어간 상태이긴 한데
왼쪽처럼 시린느낌은 없어서 그나마 다행인 것 같긴 하네요
물론 의사쌤이 알아서 잘 해주셨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굳이 뽑지 않아도 될 부분을 뽑아서
지금 느낌도 이상하고 기존에 이빨에 막혀있던 부분이 사라지니까 혀가 일부분은 삐져나와서 입안 옆 살 부분에 닿아있고
일부분은 이빨에 막혀있고 그래서 앞으로 음식을 먹을때 혀를 잘 씹을 것 같다는 느낌도 들고
앞으로 충치치료랑
사랑니 덕분에 상해버린 어금니 신경, 충치치료랑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는데
원래 사랑니 뽑을때 위아래 아귀 맞춰서 같이 뽑는게 맞는건가요? ㅠㅠ
(뭔가 불안해서 주절주절 말이 길어졌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