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쓰는거같아요..
오유를 접은건 아니었고,
바쁜학업 때문에 글을 못올렸었네요..
학점이란게...참 ..
허허..
뭐 각설하고,
바로 본론으로 넘어가보죠 ~.
네. 오늘의 주제도 약간의 통일성을 줬습니다.
사실 다른 주제로 하려했는데.. 음..
그 다른 주제란..
...
이러한 짤방이나..
이러한 짤방을 하려했으나..
아무래도 스토리 설명에 있어서
부득이하게,
웹툰을 무단으로 퍼오는것이 되기 때문에 못하게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참 아쉽게 생각해요 ㅠㅠ
그럼,
바로 본론으로 넘어가볼까요?
'짤방의 원류를 찾아서.. 그 여덟번째'
첫번째 주인공은~..
.....
....
...
..
이분입니다.
아마 대부분의 오유분들은
저 짤방의 작가분이 어떤분인지 아실겁니다.
프로필 소개를 볼까요?
김성모 - 1969년 8월 16일생.
根性 하나로 설명이 다 되는 한국의 원조 약쟁이 만화가 혹은 극사실주의 만화가.
흔히 '김화백'이라고도 불린다.
데뷔 전에는 스토리 작가로 고행석 화백 밑에서 일했다. 구영탄과 개고기 육포에 관련된 이야기 등 재미있는 스토리를 짜서 나름대로 이름을 날리는 것에 성공. 각 화실에서 그를 데려가려고 스카우트 경쟁이 벌어지기도 했다고.
데뷔작은 1993년 5월 보물섬에 실린 단편 '약속' 으로 어시스트로 일하던 중 한 작가의 원고가 빵꾸나는 바람에 잡지에서 메꾸라고 해서 그린 16페이지 정도의 단편이라고 한다
원래 만화가들에게 화백이라는 별칭은 뛰어난 업적과 오랜 작품 생활을 해온 사람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호칭이나 김성모는 그런 뜻이 아니라 대사는 거의 없고 그냥 그림만 그린다며 조롱하는 뜻에서 붙은 별명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김화백은 대부분의 그림은 직접 안 그리고 스토리와 콘티만 짜서 어시한테 넘겨준다.
참고로 그 그림마저 똑같은 구도나 장면, 다른 만화에 같은 캐릭터를 남발하는 바람에 만화를 그리는 것이 아니라 도장을 찍어낸다는 말도 많이 듣는다. 하지만 실상은 수십명의 어시스턴트들의 땀과 노력의 결정체인 것이다
결국,
악평과 비난에도 굴하지 않고 꾸준히 만화를 제작하여 결국에는 대털로 대히트를 치게 된 김성모의 이미지는 이후 대인배로 굳어지게 되며 초기에는 조롱의 뜻으로 쓰이던 김화백이라는 표현이 존경의 의미를 담은 뜻으로 바뀌게 된다.
심지어 자신의 만화들이 스캔되어 짤방으로 돌아다니고 스캔본 파일들이 난무하는 상황임에도 본인은 그것에 대해서 신경도 쓰지 않는다고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적이 있다. 그 덕분에 근성을 찾는 사람들은 저작권에 신경 쓰지 않고 그의 근성짤방들을 계속 쓸 수 있게 되었다.
[*엔하위키 출처]
네,
수많은 짤방들을 탄생시킨 장본인이시죠.
위 짤방은 김성모 화백의 대표작
'대털(크게 털다)' 3권에서 나옵니다.
한번 보실까요?
[* 왼쪽으로 오른쪽으로 읽어주세요.]
주인공 '교강용' 은 한국에서 손꼽히는 대도(大盜) 입니다.
미션임파서블처럼 팀을 꾸린다음,
속이 시커먼 정치인이나 갑부들을 상대로 도둑질을 하죠.
이번 목표는 강남H 빌딩에서 '10억'을 훔쳐오는것.
때문에, 여러가지 장비가 필요합니다.
나오네요...그놈의 적외선 굴절기..
음..
뭔가 전문적인 설명을 합니다.
근데..
응?..
네..
전설적인 짤방의 탄생과정을 지켜봤는데요.
이후로 말문이 막히거나 말하기 곤란할때가되면
반드시 쓰이는 짤방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사실은
작가가 적외선 굴절기 제작법은 알았지만 2011년 9월 맥심과의 인터뷰에서
'사실대로 적으려고 했는데 여기저기서 압력을 받아 생략해 이런 명대사가 탄생했다.
과학은 이론이지만 나는 현실이다.' 라는 말을 했다. [*엔하위키 출처]
네.. 김화백님 짱짱맨..
저런 사연이 있을줄은 저도 글 작성하면서 알았네요..허허
자 그럼.
첫번째가 끝났으니 그 다음으로 가봅시다~.
글이 너무 길어지는데 .. 정말 죄송할 따름입니다 ㅠㅠ
글씨크기를 줄여야하나..음.. 어쩌죠?
아무튼!
그 다음 두번째 짤방의 주인공은...
...
..
.
이분입니다.
날 속이다니!!
이 짤방은 '기생수'로 유명한 '이와아키 히토시' 의 작품입니다.
히스토리에 (2005.4 ~ )
이와아키 히토시의 픽션 만화. 월간 애프터눈에 연재중.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궁정 서기관 에우메네스의 삶을 다루고 있다. 신체 변형과 미지의 힘을 다루고 있었던 전작 기생수, 칠석의 나라 같은 작품과 달리 실제로 있었던 사건과 인물을 다루고 있는게 특징. 같은 고대 지중해 세계를 배경으로 한 유레카라는 단편도 있는 것으로 보아 작가가 이쪽 역사에 흥미가 있는 듯하다.
2010년 제14회 일본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만화부문 대상을, 2012년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 대상을 수상했다. 데즈카상 쪽은 2005년부터 후보에 올라오다가 8년만에 상을 탄 근성있는 만화.
네.. 알렉산드로 대왕이 주인공이 아닌 그의 서기관
'에우메네스' 를 주인공으로한 역사만화입니다.
물론 약간의 과장이 들어간 픽션입니다..ㅎ
이 짤방은 히스토리에 3권 13페이지에서 찾아볼수있구요,
자 그럼 어디한번 볼까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어주세요.]
그간의 내용이 길어 아주 간략하게 설명드리자면,
주인공 '에우메네스' 는 유복한 집안에서 자라왔지만,,
어느날 어떤 사건으로 인해 자신이 실제 아들이 아니라 양자란 사실을 알게되고..
지금까지 아버지라 믿고 따르던 사람의 군대가 실제 부모까지 헤친것도 알게됩니다.
양아버지의 그늘속에서 '도련님'으로 살아오던 주인공은
한순간에 '노예'로 전락하게되고.. 다른지역으로 팔려나가게 됩니다.
그리고
팔려나가기전 마지막으로 집을 돌아보며 울분을 터트리는것을 볼수있습니다.
음..
짤방으로만 볼때는 무지 웃겼지만...
이거원 짤방 하나하나의 사연들을 검색해보자니
참 .. 슬픈사연도 있었군요 ㅠ
자 그럼 이제 마지막 짤방이네요.ㅠㅠ 모바일분들 죄송합니다 ㅠ
그럼.. 마지막 세번째 짤방은..
...
..
.
이분입니다.
네...바로 한번 볼까요..
이 짤방은 '나나미 마오' 작가의 만화
'하프 & 하프' 에 나오게 됩니다.
제목에서도 무언가 눈치를 채셨죠?...TS..?
네. 맞습니다.
여장남자 만화입니다.
한번 볼까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어주세요.]
소꿉친구이자 첫사랑이었던 '이츠키'가 13년만에 돌아왔는데...
????... 왠 여자가 나타났네요
친하게 지내던 소꿉친구를 기억하는 이츠키..
그렇게 둘은 재회하게 되었고..
왠걸?! 옛 사랑의 감정이 다시 불타오르네요..!
이츠키가 남자든 여자든 상관없이 좋다는 주인공..
여장남자를 탐탁치 않게 여기는 꼬맹이들도 물론 있지요.
네 .. 여기서 문제의 짤방이 등장하는군요.
다양한 형태의 사랑이 존재하고 그걸 수용하는.. 나름 신선한 만화였습니다.
네.. 남자든 여자든 뭔상관이겠습니까. 맛만좋으면 된....ANG?
넵.. 여기까지해서 '짤방의 원류를 찾아서 여덟번째편'을 마치구요..
재밌는 짤방들 많이 올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제 폴더안에 수백장이 있긴한데
썩 재밌는 짤방은 그리 많지않거든요..
어찌됬든!
다음시간에 다른짤방으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