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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어류 및 야생동물 관리국'이 라디오 전파를 통해 게잡이 시즌의 시작을 알려올 때까지는 모든 어부들이 살을 에는 영하의 기온 속에서 높고 큰 파도에 흔들리는 얼어붙은 갑판위의 위험에 노출된 채 18시간에서 20시간이라는 긴 시간 일을 한다.
통발속에 미끼인 분쇄한 정어리를 넣고 바다 속으로 던져 넣으면 정어리 기름 냄새를 맡고 유인된 킹크랩은 통발 안으로 들어와 나가지 못하게 되고 이것을 끌어 올려 킹크랩을 잡는 단순한 작업의 반복이지만 영하 30도가 넘는 혹한과 10m를 넘는 파도 속에서의 작업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킹크랩을 잡는 일이 위험한 이유가 여러가지지만, 가장 큰 이유는 베링 해가 평평한 대륙붕으로 해저가 얕아 몹시 위험하다는 것이다.
서쪽에서부터 커져온 파도는 대륙붕을 치고 넘어가면서 거칠어지며 파고가 무려 10-12 미터에 이른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들은 도대체 왜 목숨까지 담보로 매년 이 고통을 참아 내는 걸까?
그것은 경제적인 이유, 바로 돈벌이 때문이다.
이 베링 해의 킹크랩이 수확이 좋은 해라면 경험 많은 어부는 킹크랩잡이 한 시즌에 통상 5만 달러(한화로 6,000만원정도)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짧은 시일만에 큰돈을 벌 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 극한의 자연 환경과 위험한 작업 여건을 이겨내는 것이다.
심지어 이들은 파도에 휩쓸려 생명을 잃는 동료들을 지켜만 보아야하는 비극을 견뎌내야 한다.
알래스카의 베링해에서 살아남은 킹크랩을 잡는 어부들은 매년 포획 기간을 기다리며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다.
만선을 향한 그들의 희망이 있는 한 높은 파도를 가르며 목숨을 건 킹크랩잡이는 계속될 것이다.
출처- 네이버 블로그
3줄요약
10월부터 1월까지 위험안 게잡이를 함
사망자가 많이 발생함
사람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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