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7살이고 여자에요..이시간에 쓰면 보실분이 있을진모르겠지만
완전어릴때 엄마랑 아빠랑 이혼하셔서 지금은 아빠랑 둘이살아요
엄마랑 살다 아빠랑살다 엄마아빠가 저를 서로한테 떠밀어서 계속 이리저리 왔다갔다 살았어요..
지금은 아빠랑 사는데 제가 아빠랑 살면서 많이 스트레스 같은걸 받ㅇ앗너 지금 우울증같은게 좀 잌ㅅㅇ어ㅛ요
아빠는 맨날 저한테 욕만하고 때릴려하고
방금도 좀 별거아닌이유로 조금 말다툼을했는데 갑바기 제 핸드폰을 뺏어가더니 저한테 물건을 집어던지고 저한테 손찌검할라했어요 그러더니 저보곤 저는 한번 쳐맞아봐야 정신을차린대요 너무서러워서 엄마한테 전화하려했는데 아빠가 폰을 안줘서 제가 전화계속 달라고 울었더니 결국엔 그럼 당장 엄마한테 전화해서 저데려가라하라고 말하라고 하면서 핸드폰을줘서 엄마한테 전화를했어요
엄마가근데 술을좀 마시셨나봐요 저희엄마는 거의맨날 술을 마시는데 그래도 아빠보단 훨씬 좋은사람아ㅣ에요 엄마한테 그냥 아빠가 나한테 이래이래했다 너무 서럽다고 힘들다고 위로받고싶어서 전화한건데 다짜고짜 아빠를 신고하라그러고 제가 아무리 아빠를 미워하지만 아무리그래도 아빤데 어떨게 제가 신거를ㄹ히요 엄마랑 계속 통화하다가 끊고 아빠가 엄마한테 전화해서 둘이 계속싸웠어요 아빠가 전화끊고 저랑 엄마보고 병신들때문에 잠못잤다고 엄마랑 저보고 개쓰레기 들이래요 뭐 아빠한테 맨날 듣는말이긴한데 그래도 전 딸인데 세상에 어떤아빠가 자기자식한테 병긴이라하고 쓰레기라고해요
또 저희집이 많이 형편이 어려워요 집도 진짜 조그만한 원룸한칸짜리에서 아빠랑같이살아서 많이뷸편하고 저희 엄마는 훨씬더 안좋은집에서 더 안좋게살아요 그래서 엄마한테 미안해서 저 빨리데려가라고를 할수를 없어요..
솔직히말하면 저희집 못사는건 진짜 괜찮아요 괜찮은데 가족끼리라도 화목했음 좋겠어요
엄마랑 아빠랑 이혼해서 어릴때부터그렇게 산거 다괜찮으니까 지금 같이사는 아빠라도 절 사랑해줬음하는데 아빠는 저보고 개쓰레기라고해요
진짜 찢어질듯 가난하고 뭐그런거 다 괜찮은데 가족이라도 절 사랑해줬으먼 너무졸ㄹ겤ㅅ어요
하다못해서 지금 이렇게힘들때 다 터놓고 말할 친한 친구라도있느면좋겠는데 제가 사정이있어서 학교를 자퇴했어요 그래서 친구들이랑 지금 다 연락이안돼요 그래서 친구도없구요..
저는 이세상에 절 사랑해주는 사람이 아무도없어요 친구도없고 절 사랑해주는 가족두없고 아무도없어요 제가 대체 왜이렇게 살아야하는지 모르겤ㅅ어여
저를이렇게 미워하고 이ㅓㅎ게 키울거면 저희 부모님은 저를 왜낳았을까요 차라리 저를 죽여줬음좋겠어요사실은 작년 겨울에 너무 살기싫어서 커터칼로 손목을 그었어요 아직도 흉터가 그대로 두줄남아있어서 밖에나갈때도 맨날 팔찌로 가리고 다녀요 우울증은 더심해지는거같고 이젠 사람만나는거도 무서워질라하고 제 손목에있는 흉터를보면 우울해지고 아빠는 절 미워하고 전 왜살아야하는걸까요 그래도 그나마 저를 사랑해주는건 저릐집에있는 강아지밖에없어요 어느순간부터 저희집이 많이어려워져서 강아지한테 살기 좋은 환경도 제대로 못만등어주고 제가 이꼴이라 제대로 놀아주지도멋하는데 그래도 우리집강아지는 꼴에 제가 주인이라고 저만보면 꼬리흔들면서 달려오고..그래도 절나름 사랑래주는ㄴ건 우리집 강아지밖ㅇ에업ㄱ네요
지금 너무 화가나기도하고 속상해서 글이 너무 횡설수설하네요 죄송해요 아빠가 제폰을 또 뺏어갈수있어서 너무 급하게 썼어요..털어놀 친구가없어서 인터넷에서라도 털어놓거싶ㅊ어거..진짜 아빠랑 너무삭기싫ㅎ어요 빨리제가 커서 꼭 성공해서 아빠함테서 벗ㅅ어나거 엄마랑 랭복하게 잘ㅅ갈고싷ㅇ어요.. 그리고 이세상에 저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었으면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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