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제가 눈썹 좁쌀 났을때랑 비슷하게 나고있고
(눈썹쪽에 조금 나다가 미간, 이마로 번졌었음)
어제보다 오늘 더 안좋아진 것 같은데 작년에 어쩌다가 호전됐는지 기억이 안나요...
9월-10월까지 고통받다 서서히 괜찮아졌던 것 같은데
(스킨케어를 바꿔서 나았나? 싶었는데 그 스킨케어법 아직도 사용중이고 바꾼 제품도 없음 바뀐것도 없고 그대론데 왜 또 이러는지...ㅠㅠ 그냥 환절기가 끝나서 괜찮아진건지...뭔지...)
온열안대에 수건 덧대서 사용해 그런건가 싶어 어제는 안하고 잤는데... 조금 나아졌을 싶은 기대감이 무참히 짓밟힌 기분이었어요...거울보니 어제보니 더 번져있더라구요 ㅠㅠ
안대는 우선 며칠동안 더 사용하지 않을거긴한데 하... 진짜 작년에 얼마나 스트레스가 심했는지 기억하고 싶지도 않은데 이 망할 피부 ㅡㅡ 왜그러니 대체...
백수에다가 코로나때문에 나가지도 않고 집에만 있어서 화장도 안하는데ㅠㅠㅠㅠ
저 모공 속에 피지가 들어차 모공 문이 열린 저 모습... 저 모습이 너무 징그러워요 ㅠㅠ... 사진으로는 실제보다 덜 심해보이는데 후 동글동글 모공 열긴게 우다다 모여있는데 진짜 극혐입니다...
작년에 이랬을때 피부과 갔더니 습진? 뭐 그렇다고 했었는데(여름이라) 처방받은 연고 한달넘게 발라도 차도 없고 그랬어가지고 피부과도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코로나땜에 고민도 되고...
피부 고민 없이 맘놓고 살아보는게 소원... 진짜... 이럴 때마다 너무 맘졸여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