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거 우익 논란이 몇 달도 되지 않아 진격거에 관한 내용을 지니거나 패러디하는 내용을 오유에 올리기 하거나 추천을 하여 베스트에 올리는 사태가 가끔 있다. 그런데 더욱 흥미로운 점은 소수라고 볼 수 없는 많은 사용자들이 진격거를 옹호까지 하는 여론이 생긴다는 것이다. 나는 이를 문제라고 생각하고 이에 대한 이유를 작성해보겠다. 시작하기 전에 나는 애국자 코스프레 할 생각도 없고 분탕질을 하여 저질스러운 희열을 느낄 생각도 없다는 것을 먼저 밝힌다.
우선 진격서의 우익 여부를 먼저 알아보자
증거1: http://blog.livedoor.jp/isayamahazime/archives/3639547.html
증거2: 픽시스 모델 = 아키야마 요시후루
증거3: 미카사 이름 = 러일전쟁 군함 미카사
증거4: '언덕 위의 구름'의 영향을 받음
진격서의 작가는 아키야마 요시후루를 황송하다고 했으며
러일전쟁, 청일전쟁에 상당히 우호적인 입장이다.
아키야마 좋아 후로는 인물은 조선주차군. 사령관이었고
조선주차군사령부는 1905년을사늑약이 체결될 때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여
조약의 강제 체결을 도왔고 의병 운동을 탄압하는 역할을 하였다.
또한, 약자를 이용하기 위한 강자들의 전쟁이었던 러일전쟁에 약자에 우리나라도 포함되었었고
러일 전쟁 때 울릉도랑 독도에 망루를 설치하기 위해 독도를 시마네 현으로 편입한 게
독도영유권분쟁의 시작이 되었다.
이를 보면 진격서의 작가는 대중적인 작가 중에서 우익 중에서도 심한 축에서 속하는 것이 보인다.
그런데 작가는 이를 모르고 이런 행동을 했을까?실제로 우익 논란이 있었던 후 한국네티즌들이 항의하기위해
블로그에 댓글을 작성했지만,작가는 블로그 조회수가 늘어 좋다는 말을 하며
무시를 한 것을 보면작가는 충분히 이 상황을 인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문화적 콘텐츠는 참 여러 방면으로 2차로 창작되기 쉽고 비교적 쉽게 퍼지는 편이다.
문화적 콘텐츠가 퍼지면 그 안 창작자의 생각 또한 퍼지게 되고
그 창작물이 긍정적이면 그 창작자도 긍정적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이는 당연한 현상이지만 무분별적으로 비판없이 받아드리는경우가 있어
극성 팬이나 친일극우 오덕이 생기기도 한다.
그래서 나는 진격거를 통해 진격거 작가가 퍼트리려는 생각이나
작가를 긍정적으로 보는 것을 막기 위해
진격서의 2차 창작물도 올리는 것을 그만두었으면 한다.
단순히 질이 좋아서라는 변명을 하는 사용자도 잇는데
전범기가 질이 좋으면 추천이나 올려서 퍼트릴 거냐고 물어보고 싶다.
그리고 얼마나 질이 좋으면 타의든 자의든
애국심이 있든 애국심이 없든 자신과 조상들이 포함된 모든 것을 비하하고 깔보는 작가에게
자존심을 버리면서 옹호하거나 심지어 돈까지 줄건 지가 참 궁금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