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이 안좋거나 많이 피곤하면
오는 지병때문에 초등학교도 안 간
딸아이가 입원한 지도 벌써 열두번째..
(사실 열번째 이후론 안새서 열두번이
맞는지도 모르겠어요...)
다만 전과 다른 건 간병할 엄마 뱃속에
5개월된 남동생이 있다는 거네요
ㅠㅠ
친정부모도 시부모도 없이
신랑이 퇴근하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며
온몸이 붓고 피곤해서 솔직히 당장 쓰러져
쉬고만 싶네요.
그래도 이제 편한 얼굴로
곤히 자고있는 딸아이를 지켜보며
오늘도 이를 악물며 힘내보려고 합니다.
이런 일이 반복될 때마다
늘 마음속에 새기는 말이 있어요.
하늘은 늘 내가 이겨낼 수 있을
만큼의 시련을 준다....
언젠가는 지금 이 시련도 그땐 참
힘들었지 하며 되뇌일 날이 오겠죠?
저처럼 아이가 아파 잠 못 이루는
모든 부모님! 우리 같이 힘내요!!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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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6/05/12 01:18:31 119.149.***.12 sherlockjo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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