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9개월정도된 남자친구가 있는데 지금은 군대갔습니다 

군대가고 나니 모르겠더군요...

 그얘가 나한테 한행동이며 주의 사람들 얘기와 말씀들 

들어보면 다들헤어지라는데 그게 맘처럼 쉽지가 않네요..

제가 너무 좋아해서 사귀자고도 먼저하고 겉으로는 잘사 귄듯하나 
얘길해버고  생각하보면 아.. 얜 아니구나 내가 

호구 였구나 이런생각을 하는데 막상 헤어질생각을하니 

맘처럼 쉽지가 않아요...

어떻게 해야될지...하..

처음부터 뭔가 잘못된것같아요 

1년 9갱월 사귀면서 걔가 날 집까지 대려다준적은 한번도 없고 내가 걔 사는곳까지 대려다 주고 집가고 왓다 갔
다 하는데만 2시간...

내가 돈버니까 내가 살수도있지 뭔가를 더해주고 싶어서  

사준옷들 걔가 입고 다니는 옷의 절반은 내가 사준옷들 

내가 알바하는곳 찾아와서 기다려준적은 손에 꼽을정도.
.. 

집에 있으니 귀찮고 그러니 잘안오고  자유로운 연애를. 

원한다고 해서 그냥 놔버려서 그런지

하ㄴ번은  제가 야간알바를 하는데 만날수 있으면 만나자 고 그렇게 얘길해서 자다가 그아이가 학교 끝나고 집가는  

길에 일어나서 만나려고 알람맞춰놨는데 약속 생겨서 괜찮다고 해서 그냥 자고 일어났더니 

다음날 출근해서 일할때 페북을 보니 어떤 여자얘와 로버 닥 보러가고 제2롯데월드가서 레고 맞추고  사진은 그여자얘가 남친은 테그해서 올려 놧더라구여  솔직히 나도 보고싶었는데 그걸로 한참싸우고 헤어질판까지 갔는데 
그때 헤어질껄 이런생각도 들고 내가 한심스럽다 
그만 못떨쳐내서 붙잡고 있는내가 참...슬프네요... 
하ㄴ번은 또 그여자얘랑 썸타는듯한 카톡대화를 그여자야 올려서 그거가지고 얘기하고 군대가기전에라서인지 너가 그런생각을 할줄 몰랏다고 미안하다는데 
그런생각을 할줄 몰랏다니ㅋㅋ 에휴....
저ㅇ말 한심스럽고 난 호구인듯...
그얘가 면회 와달라고 해서 갈라했는데 왓다 갔다만 
왕복 10시갘..  친한 언니와 얘길해버니 그냥 안가는게 나아서 일때문이 못가겠다고 얘길하려했는데 전화 온김에 그냥 친구랑 약속있어서 못간다고 했더니 주말에는 잘하던 전화도 안하고 전화 하면 헤어질려고 마음 먹었는데 
걔친구들과 걔까지 페북친구 끈어버리고
전화 오면 얘기 해야지 아직도 좋아하고 있지만 
더이상 내가 이렇게 끌고 가기엔 힘들지만 지금 아니면 안돼겠다고 
얘길하려했는데 그만하자고 얘기하려고 맘먹었는데 
하...그냥 힘드네요
수ㄹ먹고 그냥 그냥....힘들어서 얘기해봐도 내마음이 
히ㅁ들어서 모르겠어요...다들 헤어지라지만 
제가 못해먹겠네요..... 
그냥 얘기 들어주셔서 감사해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