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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단 저희는 한국남자 일본여자 부부고 3살 아이가 있습니다
어린이집이 일주일 휴원 한김에 대구에 계시는 부모님께 아내와 아이를 데리고 내려가서 드랍(자차 방문), 둘만 일주일간 지낼 예정이고
저는 다시 올라와서 일을 하고 있는데요(혼자있어서 좋겠네~ 프리덤~~ 이런 이야기를 하려는게 아니고..ㅠ)
차를 다시 가져 올라가고, 다시 내려오기는 너무 피곤해서 놔두고 KTX로 이동 했습니다
그런데 저희 어머니가 제차를 보시고 내부가 너무 더럽다고 판단, 아내에게 차안을 치우라고 이야기를 했고
아내는 자기가 청소부냐고 왜 남편차를 자기가 청소해야 되는지 모르겠다고 흥분해서 저에게 전화를 하네요. 그걸 또 어머니가 들었고
아내의 빡침 요소
1) 남편이 차 청소를 안하고 더렵혀 놨는데 내가 왜 어머니께 불평을 들어야 되나
2) 남편차는 남편이 청소를 해야지(아내차가 따로 있진 않습니다) 왜 내가 청소를 해야 되나, 애도 봐야 되는데
어머니의 빡침 요소
1) 아니 가족찬데 누구한테 말하고, 누구가 청소를 하든 뭔 상관이냐
2) 아니 내가 말했다고 그걸또 쪼르르 신랑에게 바로 불평을 말하냐(근데 들어보니 어머니에게도 내가 왜 청소해야되냐고 했다네요)
뭐.. 사실 이것만으로 아내가 흥분했다고 하기에는 그 전부터 어느정도 쌓여 있었던게 아닌가 합니다
(한국인 형수와의 비교, 붙임성 부족에 대한 불만 토론, 시댁 가사 노동< 남편인 제가 안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일단 시댁은 타인의 집인데 자기가 왜 가사에 동참을 해야하냐.. 물론 불만은 저에게만 말하고 다 돕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여기서 중재를 해야 하는 입장이라.. 가족차!VS남편차! 의 의견을 다 이해야 하는데
문화의 차이로 받아들여야 하는 부분인가.. 개인의 성격 차이인가.. 어디까지 이해해야 하는가.. 잘 모르겠네요
답이라는건 없고, 평생을 살아갈 아내를 더 존중하는게 맞다고 생각 하지만, 너무 답답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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