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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animal_140639
    작성자 : ㅴㅵㅫㅩ
    추천 : 18
    조회수 : 700
    IP : 182.225.***.30
    댓글 : 30개
    등록시간 : 2015/09/14 15:47:48
    http://todayhumor.com/?animal_140639 모바일
    쓰레기 더미에 묻혀 소각 직전의 아기 고양이를 구한 환경미화원들


    2C2D31F000000578-3231015-image-a-74_1441987429321.jpg

    지난 1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아기 고양이가 스웨덴 스톡홀름의 한 쓰레기 트럭 안에 갇혀 
    쓰레기와 함께 소각돼 죽을 뻔한 아찔한 사건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한 청소부는 크레인으로 폐기물을 들어올리는 사이 트럭 주변에서 이상한 울음 소리가 나는 것을 들었다.

    알고 보니 온갖 쓰레기 사이에 끼어 오물을 잔뜩 뒤집어 쓴 아기 고양이 한 마리가 애처롭게 울고 있던 것이었다. 

    2C2D312900000578-3231015-image-m-83_1441987800124.jpg

    이들은 고양이를 구출하고 싶었지만 차량 안에는 버려진 음식물을 포함해 4~5톤 정도 되는 많은 양의 쓰레기가 가득 찬 상태였고, 
    그대로는 고양이의 위치를 찾기란 매우 힘든 상황이었다.

    결국 베키르와 동료들은 담당자의 허가를 받아 트럭의 쓰레기를 바닥에 내려가며 그 안에서 고양이 수색을 시작했다. 
    베키르는 “그대로 두면 (고양이는) 소각장으로 가게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베키르와 동료들은 고양이가 다치는 일이 없도록 최대한 주의해가며 삽을 이용해 쓰레기를 치워냈고, 
    그렇게 고양이의 목소리를 추적한 뒤 30분여 분이 지난 뒤에 무사히 구출 할 수 있었다.

    베키르는 “고양이는 기름으로 완전히 뒤덮여 있었으며 지치고 공포에 질려 바들바들 떨고 있었다”고 전했다. 
    미화원들은 고양이가 버려진 음식을 찾다가 쓰레기차 안에 빠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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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출된 고양이 '멜커'(Melker)는 근처 동물 구호소로 인계됐고, 
    오염이 심했던 것 이외에 건강상 문제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베키르는 이미 큰 개를 두 마리 키우고 있어 고양이를 직접 입양하지 못했지만 
    다행히 구호소 직원 중 한 명이 고양이를 키우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2C2D312500000578-3231015-image-a-93_1441987924129.jpg



    출처 http://www.dailymail.co.uk/news/article-3231015/Cat-rescued-five-tonnes-rotting-waste-just-minutes-incinerated.html

    http://www.insight.co.kr/article.php?ArtNo=33218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50913601032
    ㅴㅵㅫㅩ의 꼬릿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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