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팟 했다가..
방토마스로 2판하는데 내리 져버려서..(쥬륵
팟원이 저한테 엄청 투덜거렸어요.ㅠㅠㅠㅠ
얼려도 못잡으면서... 내가 4인궁해도 적팀 아무도 못잡았으면서!!!!
하지만 마우스 상태가 나빠서 평드아 쓰려다가 서릿발이 나가기도하니까.. 못한건 사실..이지만..
그판에 탱님이 1명, 방토마스(나).. 나머지는 다 공을 갔는데..
2판을 계속 지니까 저도 오늘은 방토마스하는 날이 아니구나 싶어섴ㅋㅋㅋ
토마스말고 원딜을 하거나 근딜을 했는데..(2판 이후에 계속 2탱이 나오기도했고)
저 토마스하는게 답답해서 모르겠는데 다른 팀원들이 토마스를 하더라구요.
(제가 방톰 칼셀렉했다가 2판 이후에 안돼겠다 싶어서 다른거 셀렉하는데 다른분이 마치 못하게 하려는듯 토마스를 칼셀렉)
그렇게 보니까 괜히 기분이 묘해서... 나 방토마스할때 그렇게 투덜대니까 너 어떻게 토마스하는지 봐주지.라는 느낌으로 봤는데,
뭐 썩..,. 잘하지도 않아서 저의 정신승리에 큰 도움을 줬습니다^^
저랑 다르게 공토마스들과 함께한 판... 그렇게 5판을 또 연속으로 졌습니다ㅋㅋㅋㅋㅋ(다른분들이 번갈아서 토마스했었던걸로 기억..)
또, 거의 번갈아서 탱하고 그랫긴한데..
딱 한명, 고정으로 탱하는 분이 있었거든요.
고통스러웠는지 제발 이기고 싶다고.. 간절하게 말씀하시길래..
그 고통을 덜어들이려고 제가 벨져탱을 들었거든요.(다른 탱커들 하는게 마음에 안들었어서.., 투탱인데 시야가 비고 한타참여하면 딜러랑 같이 때리고)
내리 방톰하다가 근딜, 원딜했는데 제가 정상적(?)인 탱을 드는게 그렇게 신기했나봐요..
엄청 신기해 했음.. 벨져 잘하냐고 물어도 보고..
제가 사실 탱을 못해요.. 진짜임.. 탱을 하면 벨져, 루드빅으로 탱을 하는편인데 솔직히.. 잘한다 싶은 적이 없..
그런주제에 벨져 보이스팩을 사고<<
그렇게 시작했는데.. 판이 엄청 잘풀렸어요...
아니, 난 정말 벨져를 못하는데.. 이상하게 견제한다는 것이 적팀 떠블킬, 트리플킬하고..(일반전에서 벨져목소리로 이때 처음 들어보고ㅠㅠ)
아군이 물린거 허둥지둥가서 궁쓰면 마치 치밀하게 계산된양 적팀 3명이 궁에 맞아버리고 아군이 호응해서 한타를 이기고..
파티원이 이렇게 잘하면서..
감히 방토마스따위를 하냐고....
멀쩡하게 탱을 잘하는 사람이 방토마스로 그런(?)짓을 했냐면서..
괜히.. 억울하드라구요..ㅠㅠㅠㅠ
저 벨져보다 토마스를 더 잘하는데!!!! 진짠데!!ㅠㅠㅠㅠㅠ
벨져를 잘한다는 칭찬받은 기쁨보단.. 토마스로 그런짓하냐면서 혼난게 더 슬펏던거같습니다..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