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서명운동 참여http://baeknamki.kr/
서명운동은 특검도입 요구입니다.
물대포때문에 돌아가신게 분명하기 때문에 사인을 밝히는 특검이 아닙니다.
이미 작년 11월 14일 선생님이 쓰러져 의식을 일으신 직후에, 진압명령 내린 지도부와 실조준 발사한 담당경찰관을 고발하였지만, 1년이 다되도록 아무런 조사도 진행되고 있지 않습니다. 같은날 있던 사건으로 조사를 받은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같은 경우는 이미 5년형을 받고 항소심까지 진행중인데, 경찰들에 대한 조사는 시작도, 기소도 되지 않았습니다.
제 식구 감싸기를 할 수 밖에 없겠죠.. 그래서 특별검사가 이들을 조사하고 처벌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백남기 선생님이 한을 풀 수 있도록, 서명에 동참해주세요.
국정감사가 끝나기 전에 특검 요구를 야당이 강하게 할 수 있도록, 서명은 22일까지만 20만명을 받는게 목표인데 아직 4~5만 정도가 부족하다고 합니다. 서명으로 백남기 선생님을 지켜주세요.
요새 장례식장은 여전히 시민지키미들이 밤을 세워 안치실 앞을 지키고 있어요.
어제는 경찰청 수사부장이라는 사람이 정복을 입고 방문하여 유가족에게 시신 부검을 다시 한번 종용하고 갔습니다.
아마도, 강제 시신 탈취를 위한 명분을 쌓으려고 자꾸, 유가족협의라는 명목하에 방문을 하는 것 같습니다. 19일까지가 통보된 협의시한이라, 20일 부터 부검영장 만료일인 25일까지가 장례식장의 긴장이 가장 고조될 것 같습니다.
많은 야당당원 분들이나, 시민사회단체 회원 그리고 가족단위의 시민들까지 장례식장에 지키미로 많이들 와주시고 있지만 20일 부터는 더 많은 방문도 부탁드릴께요...
지난 일요일에는 유가족(백도라지 님, 첫째 따님)과 길거리로 서명운동을 나갔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힘이 났습니다.
얻어먹으려고 서명하는 것은 아니지만, 항상 시민분들의 이런 기부가 매우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그래서 결론은... 음.. 서명운동 링크 좀 친구, 지인 분들에게 알려주시고 전파좀 해달라는 것..;;
기승전 서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