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살고있는 곧 군대갈 오징업니다..
친구들과 같이 붓싼을 가게되어서 다녀왔습니다
부산역에 도착해서 - 남포동 - 서면 - 해운대 순으로 갔습니다~~
남포동에 도착하자마자 롯데백화점을 가서 옵스 빵집을 갔습니다
슈크림 파는곳이 빵집 옆에 따로 나와있을정도네요
가격이 2300원이나 하길래 봤더니 정말 일반 슈크림보다 컸어요!!
저녁이라 잘 안보이는구나...
음.. 저렇게 생겼습니다 ㅋㅋ..
이젠 남포역에서 깡통시장을 가고있었는데 깡통시장 입구 바로앞에 양곱창집이 쭈우우욱 널려 있길래 (왜 양곱창을 먹었지..)
남자 셋이서 갔는데 대 자를 추천하길래... 아무생각없이 곱창전골 大자를 먹었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먹다가 남겼습니다...
곱창이 너무많아서 다먹다가 느끼해서 속이 더부룩해졌네요... 저걸 먹어서 그날 길거리음식을 하나도 못먹었습니다..........
저녁 7시... 야시장이 한참일 깡통시장을 갔습니다
....?
야시장 폐장 한다네요.. 뭐때문인지 모르지만 ㅠㅠ... 이런것도 다 알아낸 다음 가야겠네요...
그렇게 시무룩한 기분으로 어딜 가야할지 찾다가...
자갈치시장을 한번 가주고...!!
자갈치시장에서 눈을 마주치면 바로 생선 목을 친다길래.. 바닥만 보고 다녔네요...
이제 몸이 뻐근해서 택시타고 송도 해수피아 라는 찜질방을 갔습니다..!! (성인 찜질 만원!)
( 사람 무지무지 많아요.. 거기서 주무시는분들이 되게 많아서 일찍가지않으면 앉아있지도 못합니다...)
찜질찜질을 하고 나와서 볼링도 치고...
송도하면 해수욕장이죠!!라고 갔지만 밤이라 아무것도 없고..
무슨 거북섬,,?이 있더라구요 마실용으로 다녀왔습니다~~
첫째날은 아무것도 못한채 양곱창 먹은 더부룩한 속으로 보냈습니다..
두번째(마지막)날!!
이날 본전을 뽑겠다며 다시 자갈치역을 가서! 돼지국밥을 먹었습니다
6500원.. 뭔가 되게 가격이 착한거같았던 돼지국밥.. ( 자갈치역 7번출구에서 길거리음식..? 파는쪽으로 가면 옥천 돼지국밥집이 있습니다)
국물까지 다마시면 길거리음식을 못먹을거같아서 조금 남기고...
바로앞에 사탕수수 주스와 과일에 사탕으로 감싼 것을 팔더라구요...(??)
사탕수수 주스를 먹으려다가 저기있는 딸기꼬치가 너무이뻐서...
질럿질럿!! 한개에 3000원...하는 과일꼬치
역시 음식은 값보다 맛이지!! 라며 한입 물었는데
(겉부분이 사탕이였지..!!!).. 라는 생각과 딸기의 오묘한 맛...?
그냥 과일과 달달한 사탕 맛이였어요..
음.. 궁금하시면 드실만 합니다...'
바로 지하철을 타고 서면으로 갔는데요!!
지하철을 탔는데 친구가 표를 끊었는데... 서울에서 초등학교때 보던 전철표...!!를 보고 옛날생각을 잠시...
가자마자 롯데백화점 후문에 있는 씨앗호떡을 먹으러갔습니다.. 서면으로!!고고!
롯데백화점 후문엔 씨앗호떡파는 포장마차가 두개가 있어요 위에 사진에 있는 별난 씨호떡과
앞에 아주머니가 장사하시는 씨앗호떡이 있는데..
이건 위 사진의 별난 씨호떡입니다
맞은편 아주머니가 장사하시는 씨앗호떡 사진은 없는데..
제 개인적으로 아주머니가 하시는 씨앗호떡이 더 맛있었습니다
맛의 기준은 바삭바삭함 이였는데..
위 사진의 별난 씨호떡은 약간 눅눅한감이 있는데 맞은편 씨앗호떡은 바삭바삭하고 좋았어요 ( 둘다 바로 나온 호떡이였습니다)
개인차이니깐 그냥 참고만 해주세요~
서면 시장에 가서 떡볶이 어묵 파는곳을 갔어요~~ 포장마차가 줄서있었습니다
떡볶이에 신기한게 생긴 어묵이 있었어요~~
포장마차 한곳밖에 안가봤는데 어묵도 맛있고 떡볶이도 맛있었습니다~~
저기 물떡??(오뎅과 같이 꼬치에 떡이 껴있습니다)이 있는데 못먹어봐서 아쉽네요 ㅠㅠ 친구가 맛있다고 하던데..
서면시장에서 유명한 포항돼지국밥(사진 좌측 ) 배가불러 먹진 못했네요..
배부른 몸을 이끌고 도착한곳은 해운대!!
밤에 비온다고해서 그런지 어둑어둑 하네요~
모래쪽에 거뭇거뭇하고 바다앞에 배들과 무슨 노란 띠를 띄어놨어요..
모래사장은 다 갈아엎어서 언덕을 만들어나서 자유자제로 못돌아다니고 구석쪽에만 갔네요..
이유는 모르겠어요.. 저렇게 모래를 엎버렸네요 ㅠㅠ
해운대 해수욕장을 나와서!!
앞에 마약 옥수수를 파네요..?
가격은 4천원..
치즈가루를 뿌리고 불로 와아아아아악!! 덮어버립니다!1
남포동 비프거리에서도 봤던거라 한번 먹어보고싶어서..
친구들과 돈을 모아서 한개를 샀습니다..
한입씩 돌아가며 먹었는데
남은것들은 돈낸 친구 손으로 갔네요...
(마..맛이... 어..없었습니다...) 개..개인차이 일거에요,, 세명이 먹고 세명이 맛없다고 했지만.. ㄹ
음.. 아무 맛이없었어요.. 그냥 치즈향에 삶은 옥수수..?
후...
그냥 걸어다니자...라고 하며 해운대시장을 쭉 걸어갔는데!!
해운대시장 출구쪽에서 왼쪽으로 걷다보니 아까 롯데백화점에서 본 옵스빵집이 하나 더나왔네요!!
기쁜마음으로 슈크림 두개와 학원전 두개를 포장했습니다~~
잠깐 카페에서 휴식을 취한뒤....
마지막..!
붓싼에 왔으믄 등킨드나쓰를 먹어야지 회를 먹어야죠!!
어느곳을 가야 호갱님소리를 안들을까...ㅠ 하다가 그냥 아무생각없이 들어가서 3인에 7...만원으로 회,매운탕,밑반찬 등등을 먹었습니다
이것들 외에 조개구이,매운탕도 나왔는데 배불러서 남겼네요..
하.. 다시보니 먹은게 별로없네요ㅠㅠ 반성해야겠습니다
이상으로 부산 먹거리 탐방을 마칩니다..
재미없는 글 봐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