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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diablo3_136379
    작성자 : asasasas
    추천 : 5
    조회수 : 1286
    IP : 211.38.***.174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13/12/03 21:00:49
    http://todayhumor.com/?diablo3_136379 모바일
    '디아블로3'에서 배우는 인생의 지혜 - 무조건 게임이 해로운가
    요즘 게임이 4대 악으로 등극(?)되어 난리인데 이런 글은 어떤가요?


     난 4월 새누리당의 신의진 의원이 도박, 마약 및 알코올 중독과 함께 게임 중독을 '4대악'으로 규정하면서 게임을 즐긴다는 사실을 웬지 남에게 숨겨야만 할 것 같은 분위기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디아블로3'라는 게임 속에서 인생을 배웠노라고 말하는 이 글이 범죄(?)를 부추기는 글이 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ㅎㅎ

      

      임에는 RPG, 액션, 퍼즐, 어드벤쳐 등 다양한 분야가 있는데 나는 특히 디아블로, 타이탄 퀘스트 등과 같이 액션이 가미된 RPG, 즉 액션 RPG를 좋아한다. 그렇다고 해서 게임으로 밤을 새우는 열정이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짧으면 하루 길면 일주일 안에 게임을 클리어하고(아니면 클리어를 포기하고) 그 게임을 영원히 봉인하는 게 나의 게임 패턴이었다. 그래서 돈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리니지 같은 온라인 게임은 거의 하지 않았다.

     

      러던 내가 작년 5월 '디아블로3'를 만나면서 수십년을 지켜온 나의 패턴이 깨졌다. 이미 오래전에 디아블로 1과 2를 재미있게 플레이해봤기 때문에 디아블로3에 대한 기대감이 커서 게임 구입을 위해 5만 5천원 투자하는 것은 그렇게 아깝지 않았다. 3일도 안되어 보통 난이도(디아블로는 보통, 악몽, 지옥, 불지옥 등 4단계로 구성되어있다)의 최종 보스인 디아블로를 잡고나서 예의 경우처럼 게임을 봉인시켰다. 그렇게 몇 주를 잊고 지내던 어느 날 나는 너무 심심했다. 결국 디아블로3의 봉인을 풀고 불지옥 난이도까지 모두 클리어 하고서도 아이템 업그레이드를 하기 위해 많은 날들을 보냈다. 참고로 필자는 디아블로3 5개 종류의 캐릭터(악마사냥꾼, 야만용사, 수도사, 마법사, 부두술사) 중 '악마사냥꾼'과 '야만용사'를 키우면서 플레이 중에 나보다 더 강한 플레이어를 만나기 힘들 정도로 캐릭터를 현질없이 키웠다(물론 인벤 같은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괴수 수준에는 못 미쳤지만...ㅎㅎ).


      지 않은 시간동안 디아블로3를 하면서 자주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야 이거 디아블로3 속에 인생이 담겨 있구나!"라고. 디아블로3 같이 다양한 국가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은 책이나 TV에서 간접적으로 보았던 여러 인간 군상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하나의 압축된 사회였다. 이제 그 디아블로3라는 사회속에서 배웠던 인생의 지혜(?) 를 10개의 주제로 풀어보려한다.

     

     

    1. 보상의 수레바퀴는 천천히 돌아간다.

     

      음 디아블로3를 시작하면 허접한 무기와 방어구로 무장된 캐릭터로 보통 1막(총 4막까지 구성)을 시작하게 된다. 아이템을 업그레이드 하는데 필요한 골드를 모으려고 바닥에 떨어진 수 많은 잡동사니를 일일이 모아 무기상에게 팔아보지만 손에 쥘 수 있는 골드는 매우 한정되어 있다. 결국 이런 속도로 골드를 모으다가는 일년이 지나도 내가 갖고 싶은 상급 아이템을 살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절망(?)하게 된다. 그래나 꿋꿋이 지금 착용하고 있는 아이템 보다 조금이라도 나은 아이템으로 한부위 한부위 바꾸어 가다보면 골드와 양질의 아이템을 확보하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면서 어느 순간 그렇게 바라던 아이템을 생각보다 일찍 손에 쥐게 된다. 물론 경매장이나 탈경매장에서 거래되는 행성 파괴급 아이템을 손에 넣기는 쉽지 않지만.

     

     생도 마찬가지이다.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설렘도 잠시, 상사의 갈굼과 주변 동료와의 경쟁 그리고 야근으로 점철된 시간을 보내고 받은 월급을 보면서 이거 이래서 10년이 지나도 전세방이나 구할까...하는 의문이 든다. 하지만 착실히 월급을 차곡 차곡 은행에 저축하다보면 이자도 생기고 진급도 하게 되어 점점 더 자산이 빨리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국 디아블로3나 인생이나 그 보상의 수레바퀴는 천천히 돌아간다는 것이다. 오늘 내가 1을 번다고 내일도 1 밖에 못 벌거라고 낙심할 필요없다. 목적을 향해 정진(?)하다보면 어느 순간 1년을 벌어온 것을 하루만에 벌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다.

     

    2. 태도가 좋은 사람이 좋은 기회를 잡는다.

     

      아블로3에서는 타인과 '친구 맺기'가 가능한데 나의 친구 중에서 수도사를 주 캐릭터로 하는 분이 있었다. 내가 보기에 그는 상당히 비효율적으로 게임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초기에는 나와 별차이가 없던 그가 약 3개월이 흐른 후 비교적 잔머리를 쓰며 효율적으로 플레이 해온 나와 어마어마한 격차가 생겼다. 그러나 그는 내가 로그인해 있는 것을 알면 항상 먼저 인사를 건내왔고 가끔 그가 인사를 걸어오지 않으면 왠지 궁금해지기 까지 할 정도로 태도가 좋은 사람이었다. 나의 악마사냥꾼이 '파라곤 레벨 100'을 찍자 더 이상의 할 게 없었던 차 게임을 접으려고 나의 모든 아이템과 금화를 누군가에게 줘야겠다고 생각했을 때 맨처음 떠오른 사람이 바로 그였다. 그 보다 더 오랫동안 플레이했던 친구도 아닌 그냥 태도 좋은 그에게. 그래서 난 내가 가진 모든 것을 그에게 무상으로 양도하였다.

     

     변을 잘 돌아보면 실력이 있다고 우쭐거리는 사람보다는 실력은 탁월하지 않지만 태도가 좋아(아부가 아니다) 진급이 빠른 경우를 적잖이 볼 수 있다. 평소 실력이 전부라고 생각했던 나였지만 수도사 친구에게 인간적으로 끌려 내가 가진 것들을 스스럼없이 주는 나를 보고 실력과 태도를 균형있게 가져가야 겠다는 교훈을 얻었다.



    나머지 8개 지혜는 아래의 링크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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