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이번사태 보면서 글을 하나 남깁니다.
만화업계는 아니고 장르판 직원이긴합니다만(내가 이시간에 머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나름의 화력지원)
레진쪽에서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눈에 훤히 보여서 말이죠.
오타 심합니다.
문맥이 맞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급하게 쓰는거라...봐주세요.
1. 레진입장에서는 작가를 내칠수 없습니다.
- 플레폼을 먹여살리는 것은 독자가 맞습니다.
다만 그 플레폼을 유지시키기위해선 작가가 필요합니다.
작가가 먼저냐 독자가 먼저냐 라고 하는 부분에서 분명 독자가 먼저이지만
작가의 수가 많으면 돈이 많이 들어오고, 독자를 유입시키기 쉽다는건 사실이겠죠.
(새로생기는 플레폼중에 작가기근으로 허덕이면서 망한곳이 몇군대 있습니다.
나름 큰곳에서 돈이 될만한 작가는 빼갔으니 보여줄만한 타이틀이 없어서 수입이 안생기는거죠.)
이 사태만 진정되고 나면 독자는 다시금 결제를 해서 만화를 보게 됩니다.
까먹죠. 냄비근성. 네 이건 거진다 맞습니다.
아니라면 옥시는 망했어야죠.
정 아니다 싶으면 필명바꾸고 그림체 좀 바꿔서 내면 됩니다.
이거 자기들끼리 공유한게 걸리지만 않는다면 문제 안생깁니다.
혹 걸렸다 하더라도, 몰랐다 시전하면 방법이 없습니다.
2. 의리를 지킨 회사 혹은 우리를 지지해준 회사라는 상징적 의미가 됩니다.
- 지금 만화판에서 청X 대학교에서 웹툰 작가가 많이 발굴이 되죠.
머 우선권이 있니 머니를 떠나 거기 밖에 없으니 말이죠.(하아..)
그곳에 있는 작가지망생들에게는 와!!!레진이 그래도 끝까지 우리를 지켜줬어!!!!
라는 늬양스가 생기게 됩니다.
먼가 자신들만의 방패막이가 되는거죠.
지금와서 보면 레진 사장은 그걸 바라는 듯 합니다.
어차피 식을거, 나는 나중에 먹을 이윤을 보자 라는 듯 하네요.
3. 이번 사태. 불매가 전부가 아닙니다.
고소할건 하고 잡을건 잡고 날릴건 날려야 합니다.
웃긴건 메갈 특징이 한둘 죽는다고 신경안씁니다.
사회전반적인 분위기가 메갈하면 X된다가 되야합니다.
지금 한둘 잡는다고 하면 순교자가 됩니다.
죽는양반 인생 X되도 신경안쓰고 순교자 만듭니다.
잘 아시죠?
다 한번에 죽이지 않으면 저들은 무서움이란걸 절대 이해 못합니다.
웃긴건 메갈 vs 일반사람 이였는데
메갈하는 작가 vs 일반사람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잡아야 할건. 메갈 전부이지 메갈하는 작가 일부가 아닙니다.
전체적으로 조집시다.
그리고......제가 오유 활동자체를 그리 많이 안했었는데 이리 글쓰기 시작한게 참...
탱커분들....힘내세요....(탱이 가장 맘이 아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