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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가장 기이한 챔피언은 아마도 아무무라는 요들일 것이다. 아무무는 자신이 리그 오브 레전드에 합류하기 전에 어떤 삶을 살았는지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아무무가 기억하는 유일한 사실은 자신이 슈리마 사막의 피라미드 안에서 홀로 깨어났다는 것이었다. 그는 미라를 감싸는 천으로 감싸져 있었고 심장도 뛰지 않는 것 같았다. 게다가 그는 설명할 수 없는 깊은 슬픔마저 느꼈다. 그는 부모가 보고 싶었지만 부모가 누구인지 기억하지도 못했다. 아무무는 무릎을 꿇은 채 흐느끼기 시작했고 그 눈물과 슬픔은 무엇을 해도 사라지지 않았다. 결국 아무무는 자신의 과거를 추적하기로 마음먹고 길을 나섰다. 아무무 발로란 남부 전역을 여행했는데 이는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
비록 아무무가 자신의 과거에 대해서 알아낸 것은 별로 없지만 자신의 정체를 아주 잘 알게 되었다. 그는 언데드가 틀림없지만 그에게서는 일반적인 언데드의 사악함을 찾아볼 수 없다. 그리고 희한하게도 그에게 시비를 거는 사람은 없었고 덕분에 그는 별 탈 없이 발로란 남부 전역을 돌아다닐 수 있었다. 그는 그저 슬플 뿐이었고 그와 마주친 사람들과 생명체들은 그가 느끼는 슬픔을 함께 나누었다. 이후 그는 대장벽을 가로질러 북쪽으로 향했고 리그의 고향인 전쟁 학회에 도달했다. 아무무가 리그에서 만난 소환사들은 그의 사연에 많은 흥미를 느꼈고 그를 리그 심판에 초대했다. 리그의 챔피언이 된 아무무는 자신이 그토록 바라던 집을 얻게 되었다. 삶이 안정되자 아무무는 자신과 함께 자신의 과거를 밝혀줄 친구를 사귀고 싶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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