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후 저의 첫글입니다
저는 운동울 하고~ 열심히 일하고~ 주말엔 오유도 챙겨보곤하는 평범한 아재입니다.
헌데 왜 이렇게 외로울까요? ㅎㅎ
저는 지금 상황을 이렇게 보고있어요
행인이 많은 길거리에 남녀가 크게 다투고 있습니다
거리엔 그 싸움을 보는 행인이 많아요
근데 그 싸움을 첨부터 봐온 행인도 있고
걍 쓱보고 지나치는 행인도 있겠죠
사실은 여자가 멀쩡히 지나가는 남자에게 시비를 걸어서
싸움이 났고 남자는 억울하다고 생각합니다.
옆엔 친한 친구(J모군)가 있는데 넌 남자새끼가 한심하게
왜 여자랑 싸우냐고 니가 병신이랍니다.
물론 첨부터 쌈구경을 해온 사람들(d,r,i 등)은
저여자 왜 저러니 하며 여자에게 손가락질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행인은 이 싸움에 크게 관심이 없습니다
그저 싸우는 양상이나 당사자의 행색을 보고 판단하죠
멀리서 딱 보니 여자는 겉보기에
멀끔히 잘 차려입었네요(페미니즘),
하지만 우리의 주인공 남자의 내면은 진중하지만
겉모습은 투박한(오징어? ㅎㅎ) 차림의 청년 입니다.
과연 지나가는 행인들은 이 싸움을 어떻게 볼까요?
1. 관심없음 (대중)
2. 남자새키가 오죽 못났으면 (대중)
3. 커플이 쌈났나보네 니들 수준 알만하다! (주류언론)
4. 누가이기나보자 이기는편 우리편(지나가는 꼬맹이)
제가 하고픈 말은 우리오유도 멋진 아젠다가
있어야 한다는 거에요,
예를 들자면 오유 거기 겁나 재밋고 건전한
커뮤니티싸이트야 라는 평판,
혹은 오유에 가면 멋진 패션피플을 만날수 있어!
혹은 오싹하고 재밋는 소설을 볼수 있어 등등등!!!
그럼 다음 생기는 논쟁에는 좀더 우리편이 생기지 않을까요?
아 시작은 거창하게 했는데 마무리가 읍읍 어쩌나!
결론 : 오유징어도 옆에서 볼때 '와 크고 멋진 대왕오징어야!' 하고 볼수있게끔 잘입고 다니자!
이상해... 이글 망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