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을 병에 가깝게 극단화시킴.
아군 아니면 적군이고...
나와 싸우는 적 사이에 낀 민간인, 즉 일반인들은 안중에도 안 보이고...
옳은 말을 하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나와 비슷한 의견 같으면 그 의견 내놓는게 어떤 존재이건 어떤 뒷배를 가졌건 넘겨버리고...
대의를 위해 소의는, 다수를 위해 소수는, 집단을 위해 개인은 서슴없이 파묻어버리고...
옳음을 합리화시키고 납득시키기 위해 서슴없이 강요함.
정말 아이러니한게 그런 행동을 하는 이유가 이 사회의 그런 면들에 의해 쏟아져나온 피해자들을 위한 거라는 것.
정말 괴랄하게도 이런 글을 쓰는 나 자신부터도 그런 짓을 반복하고 때마다 후회만 가득함.
뭐...
언젠가는 그제도 어제도 오늘도 한결같이 적당히 웃기고 적당히 안 웃긴, 적당히 착하고 적당히 진지하고 적당히 싸우는 오유로 언젠가는 돌아가겠지.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6/06/05 18:30:44 59.3.***.198 ↑내가왜?
421916[2] 2016/06/05 18:33:03 112.168.***.127 realitygets
421924[3] 2016/06/05 18:34:00 125.181.***.75 세틀러
652057[4] 2016/06/05 18:35:54 121.170.***.242 MAMAMOO-솔라
619481[5] 2016/06/05 18:38:08 122.45.***.200 이린아
286375[6] 2016/06/05 18:38:56 58.143.***.246 시선강탈
107614[7] 2016/06/05 18:43:09 118.176.***.102 imagoodgirl
656750[8] 2016/06/05 18:43:13 183.98.***.112 닉네임이당
120850[9] 2016/06/05 18:45:30 211.211.***.73 zozh
674687[10] 2016/06/05 18:47:03 122.42.***.164 스타우트맥주
569537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