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양
요즘 물먹인 다이소 퍼프에 푹- 빠져사는 뷰징어에요!!
춱춱하고 고르게 얇게 발리는 이 느낌은....신세계.....!!!!!!
다이소 퍼프가 똥퍼프랑 물방울퍼프, 이렇게 두 종류인데 물방울 퍼프가 단단해서 별로라는 분들 많으시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물방울도 인생템이더라구요...ㅎㅎㅎㅎㅎ
근데 이거 물먹여서 쓰고나면 보관이..영..... 그쵸?
통풍 되는 곳에서 말려야 하는데 그렇다고 먼지 앉는거는 싫고
평평한데 두면 여기저기 굴러다니고 바닥에 닿은 부분은 안마르고....그쵸?
에이 왜들 이래여 ㅎㅎㅎ
나만 그런거 아니잖아요?? 아니라고 말해줘여.........ㅎㅎㅎ
★ 그래서 만들어봤습니다.
사올때 담겨있는 퍼프 케이스를 이용한 건조대 겸 보관함!!!!!!
환기는 되는데 먼지는 앉지 못하고,
퍼프에 닿는 면적은 최소화 하며 퍼프가 굴러다니지 못할 것! 이라는
제가 원하던 조건을 전부 충족하는 DIY(라고 쓰고 재활용이라고 읽는다)에양
완성품 사진부터 나갑니다.
벼..별거없죠????
그치만 저에겐 혁명이라능!!
저렇게 보관하면 바닥에 닿는 면적이 다 합쳐서 새끼손톱 반에반에반도 안되요!!! (바닥 홈에 걸쳐지는 테두리만 닿음)
호오오오오옥시나 필요하실까봐 만드는 법도 손그림으로 그려왔어요
짜잔!!!!!!!
재료비 : \0
만드는 시간 : 5분
포장재들 전부 버리는거 하나없이 재활용합니다.
케이스는 한번 씻씻 or 예민하신 분들은 알코올로 닦아 소독해주세요!
그럼 20000♥
렌즈 빼고 화장 지우러...가야해요....ㅎㅎ......(지우기싫다 귀찮다 그냥 자고싶다 누가 지워줬음 좋겠다아아아아ㅏ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