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경찰서를 다녀왔네요.
왜냐구요?
오늘 한통의 전화를받았습니다.
형...저 자살하고싶어요..친구가 너무괴롭혀요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사건은 이렇습니다. 제게 도움을 요청한 학생은 15살 어린동생과 함께살고있고 학교를마치면 알바를하며 생활비를 벌고있다고합니다.
이렇게 열심히 살고있는 아이에게 한친구가 다가옵니다.
친구1:야 나돈이필요한데 너 일하는곳 같이일하자 일할사람 구한다며
응 그래 그럼 보건증만 때서오면되!
그렇게 도착한 친구는 약속한 시간과는 너무늦게온 탓인지 일을 하지못했고
그대로 집에다시 돌아가야 했다고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발생합니다.
의도한것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지갑을 놓고와서 현금을 너한테 맡겨야겠다. 그렇게말하고는 아이에게 만원을 맡깁니다.
그리고 아이는 돈을다시 돌려주려고 계좌를 알려돌라고 말을했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앞의로의 카톡내용으로 대신합니다.
빌려준것도아니고 맡겨놓은돈 1만원.
갑자기 그돈을 300%인 3만원으로 돌라고합니다.
그이유는 자기가 일하려고 보건증땐비용 이동경비 그리고 자기가 그시간동안 화났으니 이자가 붙는답니다.
하지만 돈을돌라고 한 친구들은 어린친구들이 소위말하는 좀노는 아이입니다.
아이는 수긍할수밖에 없습니다.
빌린돈도아닌 맡겨놓은 돈은 계좌는 주지않고 직접받아야겠다는 말로 원금의 400%로 이자가늘어납니다.
어린동생과 함께 생활하는 한참 잘먹고 공부하는 아이에게는 알바해서 버는돈 4만원은 많이 크다는걸 알고계실겁니다.
요즘 소위말하는 일진학생들의 돈놀이 인거같습니다.
그럼 이제 제가 어떻게해야될까요?
제가분명 여러분들께 말씀드렸습니다.
여러분들이 저를 살린이후에 제인생은 약자를위한 삶이고 제게도움을 구하는 모든사람들은 가족이며 이웃이고 외면하지않겠다고.
일딴 경찰서 ㄱ
일딴 경찰서앞에서 아이와 이야기합니다
일딴 개들부모님이 개가 어떤잘못을 하는지 알아야할거같다 xx아 개들 집주소나 개들 부모님.형이름알아?
그리고 여차저차해서 그 친구의 친형의 연락처를 알아내고 먼저 통화한후에
이자놀음한 친구와 통화하고 경찰에 신고를하겠다고 알렸습니다. 그리고 점심시간이라서 당담형사님이 자리를 비운사이에
톡을했죠
그리고 이친구의 친형과 통화후 부모님과통화후
이후 이문제로 일을삼아 보복하거나 또 금전적인 이득을 취하려하면 형사처벌을 더받겠다는 각서까지 약속받고
기다리는 도중 이 아이는
형 형이 이정도로해주셨고 개도저한테 진심으로사과하고 각서까지 써준뎄으니 이제 괴롭힘안당하는것만으로도
저 살수있을거같아요.
형 진짜 고마워요
그래 그친구를 용서하는것도 너의선택이고 처벌하는것도 너의선택이야. 용서한다면 그친구에게 단한번의 기회를 더주는거지
형은 갈게
그렇게 끝냈네요! 형사처벌까지 접수하고 막그래야되는데! 사이다는아니죠?!
하지만 제가 도움을준 소년의 마음의평안과 학교폭력에서 벗어났다면 제가할일은 끝난거같습니다.
웃긴대학 오늘의유머일동 여러분들의 심부름꾼.
2016 5월 8일 어버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