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뷰징 뷰징
정말정말 예쁜 팔렛 두 개를 소개하려구해요.
그것은 바로...
두둥!
나타샤 디노나의 신상 치크 팔렛입니다!
다리아(Darya)와 시트러스(Citrus)입니다. :D
가격이 거대한 만큼 팔렛의 크기도 내용물의 양도 거대 거대 합니다!
색상 당 7g 씩이예요. 손에 들어보면 묵직~~~~~합니다.
크림 형 x 2
가루 형 x 4
로 구성되었어요.
사진에 보시면 크림 형 제품이 있는 위쪽에 투명한 커버가 있습니다.
크림에 가루가 들어가지 않도록 만들어둔 것 같은데요,
위쪽 Glow 부분은 크림이 아닌 가루 형이라 딱히 커버가 제 역할은 못 하는 것 같습니다.
외부 먼지로부터는 보호해주는 것 같긴 하네요.
각 팔렛을 자세히 들여다 볼까요?
다리아
시트러스
각 색상은 고유 이름이 아닌 각자의 역할 이름으로 구분됩니다.
글로우 크림 베이스 * 크림 블러쉬 * 듀오 글로우
다이아몬드 파우더 * 파우더 블러쉬 * 글로우 익스트림
그리고 각자 표현이 달라요! <- 때문에 돈이 아깝지 않아요!
나타샤 디노나의 싱글 듀오 글로우와 크기를 비교해보았어요!
싱글 듀오 글로우는 무려 10g입니다. 나타샤 디노나 제품이 전반적으로 양이 많아요!
자 이제 발색을 봅시다!
다리아! 광나는 핑크 치크를 만들어주는 아이들이예요.
시트러스! 광나는 코랄 핑크 치크를 만들어주는 아이들이예요.
1 글로우 크림 베이스 * 2 크림 블러쉬 * 3 듀오 글로우
4 다이아몬드 파우더 * 5 파우더 블러쉬 * 6 글로우 익스트림
1 글로우 크림 베이스: 크림 제형으로 광베이스를 깔아줍니다. 매우 은은한 광을 줍니다. 새틴 섀도우 느낌이 들어요.
2 크림 블러쉬: 메인 색상이라고 느껴질 만큼 발색이 강력합니다. 펄은 전혀 없습니다. 매트 섀도우 느낌이 들어요.
3 듀오 글로우: 방향에 따라 다른 빛을 내는 색으로 기본 블러쉬에 +++빛+++을 더해 줍니다. 메탈릭 섀도우 느낌이 들어요.
4 다이아몬드 파우더: +++극적인 펄+++을 더해주는 녀석입니다. 눈이 부십니다! 카메라로 펄을 다 담아내지 못해서 펄이 드문드문해 보이지만 정말 "허허허러허헐ㄹㄹ" 소리나오는 아름다운 펄이예요. 이런 펄을 이전에 본적이 없습니다! 별 가루..별 가루...
5 파우더 블러쉬: 우리가 흔히 블러쉬를 생각할 때 떠올리는 제형과 표현입니다. 미세한 펄이 첨가되었어요.
6 글로우 익스트림: 부드러운 파우더 제형으로 피부 색과 유사한 색상에 글로우 크림 베이스보다 큰 펄 입자가 첨가되었습니다.
* 각 색생들은 단일로 사용해도 좋고 2-3개만 레이어해도 충분하다 생각해요!
* 크림 블러쉬를 제외하고 다들 광+펄이 있습니다.
그럼 이제 얼굴에 얹어 봅니다! 아 그 전에...얼굴을 만듭니다!
이외 아워글래스 파데와 코티 파우더를 사용하였습니다.
*얼굴 사진에는 필터가 사용되었습니다. 두꺼운 파데를 뚫고 잡티를 부각시키는 못된 카메라......
여러분의 안구 건강을 위해 필터를 깝니다.
신랑이 외출한 일요일의 나른한 오후 얼굴을 가져옵니다.
사용할 도구:
다양한 피니시와 기능의 제품을 사용할 예정이니
그에 맞는 도구가 필요합니다!
물 먹인 퍼프, 비스듬한 치크 브러쉬, 블러쉬 브러쉬, 모가 드문드문한 브러쉬!
얼굴에 올리는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저는 나타샤 디노나가 튜토리얼에서 사용한 순서와는 조금 다르게 사용합니다.
* 크림 제품을 먼저 사용한 뒤, 메인 블러쉬 컬러를 깔고 일반 빛과 눈부신 빛을 올려줍니다.
사진은 다음 순서로 봐주시면 됩니다:
1 4
2 5
3 6
저는 옆 얼굴이 많아요(?) 널리 이해해주시길 바라며...
다리아 - 핑크
* 4번 단계(팔렛의 마지막 색상인 글로우 익스트림)는 메인 색상위에 얹지 않고 메인 색상의 경계를 풀어주는 용도로 사용하였습니다.
템탈리아 리뷰에서도 알 수 있듯이 매우 고퀄 팔렛입니다. 저는 템탈리아 리뷰 나오기 전에,
매장 발색도 해보지 않고 나타샤 인스타 사진 + 영상을 본 뒤 급히(!) 질렀지만 전혀 후회하지 않아요.
그리고 구매한 이후도 화장 할 때마다 다리아 또는 시트러스 팔렛을 열고 다른 치크 제품과 함께 사용하고 있어요.
저는 블러셔덕이 전혀 아니지만 나타샤 치크 제품은 더 모아보고 싶어요.
하이이라이터와 컨투어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해요. 그리고 특히 하이라이터는 저퀄 제품을 사용하면 피부만 더 안 좋아보이고
그냥 펄 퍼부어 놓은 것 처럼 보일 수 있어요. 그래서 잘 골라야 해요!
은은한 광은 아워글래스, 반짝반짝 광은 아나스타샤 제춤을 선호하지만,
이번 나타샤 팔렛은 앞서 말한 두 브랜드 제품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고 퀄리티도 훌륭합니다.
그리고 블러쉬와 하이라이터를 모두 즐기는 분이라면 단연 최고의 팔렛이예요!
감사합니다!
컴플렉션: 맥 NC25,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던(2W1), 닉스 토탈 컨트롤 Buff, 나스 틴티드 모이스춰 Groenland, 아워글래스 베일 파운데이션 누드(1.5), 메이블린 핏미 파운데이션 220, 나스 컨실러 커스타드, 메이블린 핏미 컨실러 샌드(20)
피부 톤: 옐로 뉴트럴
퍼스널 컬러: 가을 소프트 혹은 가을 뮤트
피부 상태: 건조, 티존 기름기 올라올 때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