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들이 자꾸밝혀지고 실망감도 더해가며 서로를 믿지 못하는 상황들이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그래도 저는 만족했어요... 재밌었어요 엄청흥미진진한건 아니지만 ....거의한달정도 집밖에 나가질 못했어요...
다른이유는 아니고... 약속이 없어서요.... 너무 사람이 나태해지고 이런 핑계라도 사람을 보고싶었어요 11시에 시작하는 벼룩시장 너무 설레이는 마음에 전날부터 골라놓은 옷이며 뭐살지 생각해놓은 위시리스트 정리며 너무설레여서 잠을 이룰수가 없는거 있죠.
그래서 밤을새웠어요 꼴딱...ㅋㅋㅋ
폰게임두 하고 개콘도 다시보면서요...ㅎㅎ
9시에 나와서 머리자르고 출발해 도착한시간은 11시 8분 엄청 신기했어요 드라큘라 화장하신분도 귀여운조그만 모자쓴 어린분도 저처럼 때깔나게 새옷티내며 머리도파마하고 오신게 티가나는 분도있었고요 ㅎㅎㅎ
들어가자마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움직이기 힘들더군요 직감적으로 내가원하던건 결국 못사겠구나... 싶었어요
일단 줄이별로없는곳을 찾아 헤맸죠 ㅋㅋㅋㅋ 오히려 꼭사야겠다 싶었던 컵받침이나 담요등을 파는 운영진부스는 인기가 별로없더라고요 ㅠㅠ
사실 문구가 들어간 상품은 별로안좋아하지만!! 기부기부 기부목적도 있겠다 있다면 언젠가 쓸일이 있을것만 같아서 급히사버렸죠! 그렇게 사람들의 파도에 쓸려 립밤도사고 더치커피도 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행성팔찌는.....줄사람이 없어서......저는....직업상쓰기가 힘들어서 안샀는데 천만다행이죠!!!!! 레몬청파는곳도 물어물어찾아봤지만 결국 못찾아서 못샀고요 ㅋㅋㅋㅋㅋ달다구리는 줄이너무길어서못샀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하늘이 나를돕나.....
그래서향한곳은 투표장!!!!!!
오유에게 하고픈말.... 운영진여러분이 그렇게 애원하시는데 한마디를 안 쓸수가 없더라고요!!!! 3마디쓰고왔습니다. 배신자들 위선자들 나를속이다니
그후로 이벤트무대 앞에 첫줄에 자리를 떡하니 잡았죠 처음부터 구경하면서 재밌게 놀았어요ㅋㅋㅋ 중간에 아가들이 음료수를 흘려서 제옷에 조금튀긴 했지만 (그래도 부모님들 아이들은 잘간수하셔야해요!! 전튀긴지도몰라서 옆고등학생훈남♥ 이 알려주더라고요) 한창 재밌었어요 ㅋㅋㅋ가위바위보 이겨서 무대위에 올라가기도 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