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님이 새벽에 꼭 깨서 2시간을 노셔요.
침대에 누워있음 제가 안보인다고 울고
그렇다고 지 범퍼침대에 같이 누우면 얼굴 밟고 올라가려 하고
제가 낮잠은 못자는 성격이라 요새 수면 부족으로 푸석푸석..
게다가 몇일 전에는 아드님이 갑자기 분수토를 몇번이나 하셔서 응급실 가고
심지어 그날 저도 열이 39도 찍어서 만신창이..
그날 이후로 3일이 지났건만 컨디션이 회복이 안되요ㅠㅠ
집에서 애 본다고 너무 거침없이 있는게 싫어서
아가 자는 동안 틈틈이 운동도 하고 화장 꼬박꼬박 하고 했는데
와 컨디션이 바닥을 치니 운동이 뭐고 화장이 뭐예요??
다시 좀 돌려놓으려고 각질제거도 하고 팩도 하는데
각질제거 후 씻으러 화장실 가면 보행기 타고와서 나오라고 난리
팩하면 와서 잡아 뜯겠다고 난리
하 저런걸 내가 낳았다니...(마른세수)
수면팩 듬뿍 올리고 푹자고 다음날 매끈 촉촉한 피부에 공들여서 화장하고 싶어요
색조 마음껏 올리고 힐신고 외출하고 싶어요 엉엉엉
그전에 자고싶어요.... 눈알 빠질거 같음ㅠㅠㅠ
출처 |
제 인생 중 피부 최고조가 아이러니하게 임신 했을 때였거든요?
와 진짜 그때는 밤새고 안씻고 안발라도 다들 관리 받냐고 물어볼 정도였는데...!! 지금 이러려고 찰나의 행복을 준거니 아가야???? |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8/01/28 12:40:56 59.6.***.236 레이본
558633[2] 2018/01/28 12:56:17 218.155.***.105 캴라르
488092[3] 2018/01/28 13:03:32 110.13.***.178 대출은사우론
514033[4] 2018/01/28 13:04:52 121.141.***.142 굴러온맛동산
766129[5] 2018/01/28 14:40:21 118.37.***.210 미나미나짱
552191[6] 2018/01/28 14:53:32 223.62.***.196 예이예이예에
398459[7] 2018/01/28 15:24:11 110.70.***.44 이명기
731035[8] 2018/01/28 15:35:45 218.52.***.186 Kadoni
755689[9] 2018/01/28 16:19:26 182.227.***.155 딸기몽쉘
701968[10] 2018/01/28 16:44:02 1.224.***.77 냐링
597489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