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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istory_12936
    작성자 : carrak
    추천 : 6
    조회수 : 1045
    IP : 112.161.***.201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3/12/10 14:18:25
    http://todayhumor.com/?history_12936 모바일
    (퍼온 글)아낌 없이 주는 나무, 대명제국. 눈물의 서역 교역사
    1.


    二十七年八月,帖木兒貢馬二百。其表曰:


    「恭惟大明大皇帝受天明命,統一四海,仁德洪布,恩養庶類,萬國欣仰。鹹知上天欲平治天下,特命皇帝出膺運數,為億兆之主。光明廣大,昭若天鏡,無有遠近,鹹照臨之。臣帖木兒僻在萬裡之外,恭聞聖德寬大,超越萬古。自古所無之福,皇帝皆有之。所未服之國,皇帝皆服之。遠方絕域,昏昧之地,皆清明之。老者無不安樂,少者無不長遂,善者無不蒙福,惡者無不知懼。今又特蒙施恩遠國,凡商賈之來中國者,使觀覽都邑、城池,富貴雄壯,如出昏暗之中,忽睹天日,何幸如之!又承敕書恩撫勞問,使站驛相通,道路無壅,遠國之人鹹得其濟。欽仰聖心,如照世之杯,使臣心中豁然光明。臣國中部落,聞茲德音,歡舞感戴。臣無以報恩,惟仰天祝頌聖壽福祿,如天地永永無極。」


    照世杯者,其國舊傳有杯光明洞徹,照之可知世事,故雲。帝得表,嘉其有文。明年命給事中傅安等□璽書、幣帛報之。其貢馬,一歲再至,以千計,並賜賓鈔償之



    1394년 8월, 주원장에게 보내는 티무르의 서한


    "삼가 생각하옵건대, 대명의 위대한 황제께서 하늘로부터 성명의 천명을 받아 사해를 통일하고 인덕을 널리 펼쳐 은혜로 만물을 가르시니 쏼라쏼라 나불나불 주절주절 더듬더듬 아싸라비야 깐다라삐야 오빤 갱남스타일"



    2011050569021_2011050796381.jpg


    "허허, 이 서쪽 오랑캐 놈들이 제법 상국을 섬기는 예의가 있구나. 앞으로는 올때마다 대접을 잘 해주거라."




    其貢馬,一歲再至,以千計,並賜賓鈔償之。

    그들이 공물로 바치는 바치는 말이 1년에 두 번에 이르렀는데, 매번 천을 헤아렸고, 아울러 보초를 내려주어 보상해주었다. 





    그러나 여기서부터 재앙이 시작되었으니……






    2.

    티무르가 동진한다는 이야기가 들려오고 명나라 사신 부안(傅安)이 티무르 제국에 억류되며 당분간 교역은 끊기게 된다. 그러나 티무르 사후 국교가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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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걔네들이 다시 온다고? 까짓 우리나라 체면이 있는데 대접 좀 잘 해줘라. 그래야 전처럼 불온하게 못할 것 아니니?"



    至是帖木兒死,其孫哈裡嗣,乃遣使臣虎歹達等送安還,貢方物.

    이에 이르러 티무르가 사망하자, 그 손자 할릴이 뒤를 잇고 곧 사신 호알달 등을 파견하고 부안을 호송하여 귀국토록 하고, 공물을 바쳤다.

    帝厚賚其使,遣指揮白阿兒忻台等往祭故王,而賜新王及部落銀幣。其頭目沙裡奴兒丁等亦貢駝馬。命安等賜其王彩幣,與貢使偕行。七年,安等還,王遣使隨入貢。自後,或比年,或間一歲,或三歲,輒入貢

    영락제는 그 사신에게 두터운 상을 내리고, 지휘 백아아흔태 등을 보내 작고한 국왕(티무르)에게 제사를 지내도록 새로운 왕 및 부락에게 은과 폐백을 하사하였다. 그들 우두머리인 사리노아정 등도 또한 낙타와 말을 바쳤다. 부안 등에게 명하여 그 왕에게 채폐를 하사토록 하고, 조공사신과 함께 가도록 하였다. 영락 7년 부안이 돌아올때, 왕이 사신을 보내 입조하여 공물을 바쳤다. 이로부터 혹은 해마다, 혹은 격년마다, 혹은 3년마다 입조하여 공물을 바쳤다.





    "뭐 이정도면 얘네들 앞으로는 더 이상한 짓 안하겠지."



    ....









    3. 


    이후 양쪽의 국교는 꾸준히 이어진다. 정통제 시절에도 마찬가지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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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저기서 좋은 말을 바쳤다고? 기분이다, 막 줘라!"




    正統四年貢良馬,色玄,蹄額皆白。帝愛之,命圖其像,賜名瑞,賞賚有加。十年十月書諭其王兀魯伯曲烈干曰:「王遠處西陲,恪修職貢,良足嘉尚。使回,特賜 王及王妻子彩幣表裡,示朕優待之意。」別敕賜金玉器、龍首杖、細馬鞍及諸色織金文
    綺,官其使臣為指揮僉事。


    정통 4년에 저들이 좋은 말을 바쳤는데, 색깔은 검지만 말굽만은 모두 흰 색이었다. 정통제가 이 말을 아껴 그림을 그리도록 하고, 서보라는 이름을 내리고, 하사하는 상은 등급을 더해 주었다. 정통 10년 10월, 새서를 내리기를 그 왕 올노백곡렬간에게 효유하여 이르기를, 


    "왕이 서쪽 멀리 있으면서 상국 섬기기를 잘하니 나불나불 주절주절 파블로 디에고 호세 산티아고 프란시스코 데 후안 네포무세노 마리아 데 로스 레메디오스 시프리아노 데 라 산티시마 트리니다드 루이즈 피카소. 어찌되었건 쳬폐 표리 하사! 별도로 금과 옥으로 만든 온갖 보물들 하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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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정통제 형님 사이에 중간에 자리 잡은 경태제 시절 마침내 뭔가 이상하다는 인식 발생



    景泰七年貢馬駝、玉石。禮官言:「舊制給賞太重。今正、副使應給一等、二等賞 物者,如舊時。三等人給彩緞四表裡,絹三匹,織金絲寧絲衣一襲。其隨行鎮撫、捨人 以下,遞減有差。所進阿魯骨馬每匹彩緞四表裡、絹八匹,駝三表裡、絹十匹,達達馬
    不分等第,每匹絲寧絲一匹、絹八匹、折鈔絹一匹,中等馬如之,下等者亦遞減有差。」 制可。又言:「所貢玉石,堪用者止二十四塊,六十八斤,余五千九百余斤不適於用,宜令自鬻。而彼堅欲進獻,請每五斤賜絹一匹。」亦可之。已而使臣還,賜王卜撒因文綺、器物.



    경태 7년, 말과 낙타, 옥석을 바쳤다. 예관이 아뢰기를


    "지금 이전 제도에서 저 넘들에게 퍼주는게 너무 많음. 이것 좀 조절해야 하고 특히 안 좋은 등급의 말은 감해서 주어야 함. 아니, 그 전에 저 넘들이 바치는 옥석 중에 쓸만한건 24덩어리 68근인데, 나머지 5,900근은 써먹을 수가 없는 거임. 저 넘들이 알아서 팔아먹도록 해야 하는데 바치겠다고 난리를 치니, 저런건 딱 5근에 비단 하나씩 해서 값을 받아야 함."




    5968근 중에 쓸만한건 68근!

    그런데 그걸 전부 바쳐먹으려는 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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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드디어 난리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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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成化中,其鎖魯檀阿黑麻三入貢。十九年偕亦思罕酋長貢二獅,至肅州,其使者奏 請大臣往迎。職方郎中陸容言:「此無用之物,在郊廟不可為犧牲,在乘輿不可被驂服,宜勿受。」禮官周洪謨等亦言往迎非禮,帝卒遣中使迎之。獅日啖生羊二,醋、酐、蜜
    酪各二瓶。養獅者,光祿日給酒饌。帝既厚加賜賚,而其使者怕六灣以為輕,援永樂間 為請。禮官議從正統四年例,加彩幣五表裡。使者復以為輕,乃加正、副使各二表裡,從者半之,命中官韋洛、鴻臚署丞海濱送之還。其使者不由故道赴廣東,又多買良家女 為妻妾,洛等不為禁止。久之,洛上疏委罪於濱,濱坐下吏。其使者請泛海至滿剌加市 狻猊以獻,市舶中官韋眷主之,布政使陳選力陳不可,乃已。



    성화 연간에 사마르칸트의 쇄노단 아흑마가 세 차례 입조하여 공물을 바쳤다. 성화 19년에 역사한의 추장과 함께 사자 2마리를 바치면서 숙주에 이르렀는데, 그 사신이 대신이 와서 영접할 것을 주청하였다. 직방낭중 육용이 아뢰기를,


    "이 사자라는 동물은 수레 타고 다닐 수도 없는데 무슨 쓸모가 있음? 받지 마셈"


    이라고 하였다. 예관 주홍모 등도 가서 영접하는 것은 예제에 맞지 않는다고 반대하였으나 성화제는 끝내 환관을 보내 그들을 영접하도록 했다. 사자는 매일 살아있는 양 2마리, 식초, 항, 밀낙 2병씩을 먹어치웠다. 


    성화제는 이미 상을 두터이 내려주었는데, 그 사신 파륙만은 적다고 생각하여 영락제 시절 때 만큼 상을 줄 것을 청하였다. 예부의 관원은 정통제 시절의 예에 따라 체폐 5표리를 추가하자고 건의하였다. 




    그런데...



    그래도 파륙만은 적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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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정화와 부사에게 각각 2표리를 더하고, 수행원에게는 그 반을 주었으며, 중관 위락과 홍려서승 해빈에게 명하여 호송하여 귀곡토록 하였다. 



    "휴, 독한 넘... 그래도 이제 끝났나... 응?"




    그 사신은 본래 길로 가지 않고 광동으로 갔고, 또 앙갸의 아녀자들을 다수 사들여 처첩으로 삼았는데, 위락 등이 이를 금지시키지 못했다. 얼마 후에 위락이 상소하여 해빈에게 죄를 돌리니, 해빈이 연좌되어 옥리에게 내려졌다. 




    "....."







    6. 

    "오지마! 오지마! 제발 오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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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明年又偕土魯番貢獅子及哈剌、虎剌諸獸,由甘肅入。鎮守 中官傅德、總兵官周玉等先圖形奏聞,即遣人馳驛起送。獨巡按御史陳瑤論其糜費煩擾, 請勿納。禮官議如其言,量給犒賞,且言:「聖明在御,屢卻貢獻,德等不能奉行德意,請罪之。」帝曰:「貢使既至,不必卻回,可但遣一二人詣京。獅子諸物,每獸日給一 羊,不得妄費。德等貸勿治。」後至十二年始來貢。明年復至。而正德中猶數至。


    이듬해 1490년, 투루판, 카라칼과 함께 여러 맹수를 바치면서 감숙으로 들어왔다. 진수 중관 부덕, 총병관 주옥 등이 먼저 형상을 그려 상주하여 아뢰니, 곧 사람을 시켜 역마를 타고 급히 달려가서 그들을 출발하도록 하였다. 유독 순안어사 진요만이 그것이 낭비가 되고 번거롭게 소요를 일으킬 것이라 논하며, 받아들이지 말 것을 청하였다.

    예부의 관원이 그 말을 헤아려


    "황제께서 저런거 안 받을라 했는데 부덕 저 넘들이 멍청해서 저런 짓거리 하고 있으니, 벌을 줍시다."


    하였다. 홍치제가 이르기를


    "왔는데 어쩌겠냐. 근데 전부 오게 하진 말고 한두명만 수도에 오라고 해라. 부덕이는 봐줘."


    라고 하였다. 






    7.


    "재앙이다! 재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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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嘉靖二年,貢使又至。禮官言:「諸國使臣在途者遷延隔歲,在京者伺候同賞,光祿、郵傳供費不貲,宜示以期約。」因列上禁制數事,從之。十二年偕天方、土魯番入貢,稱王者至百余人。禮官夏言等論其非,請敕閣臣議所答。張孚敬等言:「西域諸王,疑出本國封授,或部落自相尊稱。先年亦有至三四十人者,即據所稱答之。若驟議裁革,恐人情觖望,乞更敕禮、兵二部詳議。」於是言及樞臣王憲等謂:「西域稱王者,止土魯番、天方、撒馬兒罕。如日落諸國,稱名雖多,朝貢絕少。弘、正間,土魯番十三入
    貢,正德間,天方四入貢,稱王者率一人,多不過三人,余但稱頭目而已。至嘉靖二年、八年,天方多至六七人,土魯番至十一二人,撒馬兒罕至二十七人。孚敬等言三四十人者,並數三國爾。今土魯番十五王,天方二十七王,撒馬兒罕五十三王,實前此所未有。弘治時回賜敕書,止稱一王。若循撒馬兒罕往歲故事,類答王號,人與一敕,非所以尊中國制外蕃也。蓋帝王之馭外蕃,固不拒其來,亦必限以制,其或名號僭差,言詞侮慢,則必正以大義,責其無禮。今謂本國所封,何以不見故牘?謂部落自號,何以達之天朝?我概給以敕,而彼即據敕恣意往來,恐益擾郵傳,費供億,殫府庫以實溪壑,非計之得
    也。」帝納其言,國止給一敕,且加詰讓,示以國無二王之義。然諸蕃迄不從,十五年入貢復如故。甘肅巡撫趙載奏:「諸國稱王者至一百五十余人,皆非本朝封爵,宜令改正,且定貢使名數。通事宜用漢人,毋專用色目人,致交通生釁。」部議從之。二十六年入貢,甘肅巡撫楊博請重定朝貢事宜,禮官復列數事行之。後入貢,迄萬歷中不絕。蓋番人善賈,貪中華互市,既入境,則一切飲食、道途之資,皆取之有司,雖定五年一貢,迄不肯遵,天朝亦莫能難也



    가정 2년 1523년, 사마르칸트의 조공 사절이 다시 이르렀다. 예부의 관원이 아뢰기를,


    "저 넘들의 사신이 길 위에서 1년 넘게 기다리면서 상을 받으려고 하는 경우에, 그 놈들 먹여 살리는라 광록시 뼈 빠지니까 규정 좀 만듭시다."


    이어 금해야 할 규정 몇 가지 사항을 올리니, 이를 받아들였다. 


    1533년 메카, 투루판과 함께 입조하여 공물을 바쳤는데, 


    왕을 칭하는 자가 100명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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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부경 등이 아뢰기를


    "저 색히들 왕이라고 하는건 아마도 지들끼리 부쳐주거나 걍 부락에서 적당히 가져다 붙힌것 같다. 이전에도 30~40명에 이른 적이 있었는데 말 들어주었는데, 이제와서 갑자기 삭감하기도 좀 대국 쪽팔리는 일 아님? 일단 예부, 병부에서 토론 좀 해보도록 합시다"


    이에 하언 및 추신 왕헌 등이 아뢰기를




    "서역에서 왕을 칭하는 녀석들은 투루판, 메카, 사마르칸트 밖에 없음. 예전에 서역에서 왕이라고 했던 사람들은 많아야 세명이었고, 가정 2년에도 모두 합쳐서 40명 될까말까 했는데 지금 사마르칸트에서 왔다는 왕만 53명 이라고 ㅆㅂ 말이 되냐? 지금 장난함?"



    "저넘들 하는 소리가 자기들 나라에서 봉을 받은 거라고 하는데 왜 증명하는 문서가 없음? 저런 놈들에게 퍼주면 걍 망하는 길이다 에라 ㅆㅂ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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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제는 그 상언을 받아들여, 나라마다 한 통의 칙서만을 지급하고 또 힐문과 질책을 더하여, 한 나라에 두 명의 왕이 있을 수 없는 도리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여러 번에서 끝내 따르지 않고, 가정 15년 1536년 입조하여 공물을 바침이 다시 예전과 같았다.



    감숙 순무 조재가 이르기를,



    "ㅆㅂ.....지난번에 지난번에 왕이 100명 왔다고? ㄴㅁㅆㅂ  지금은 150명 왔다!!! 어쩌라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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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後入貢,迄萬歷中不絕。蓋番人善賈,貪中華互市,既入境,則一切飲食、道途之資,皆取之有司,雖定五年一貢,迄不肯遵,天朝亦莫能難也。


    후에 입조하여 공물을 바쳤는데, 만력 연간까지 끊임이 없었다. 대개 번인들은 장사를 잘하여 중화와의 교역을 탐냈는데, 입경한 후에는 일체의 음식과 교통비용을 모두 담당 관리에게 받아가니, 비록 5년에 한번 조공을 바치게 정했지만, 당시에 이르기까지 이를 준수하지 않았고 천조도 이를 꾸짖을 수 없었다





    출처: 이글루스밸리 '신불해'님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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