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떨어진것도 없고 사고싶은게 마땅히 없는데 이 공허함은 뭐죠? 살건없는데 사고싶은 모순적인 감정.. 필요한거 다 구비되어 있는데 더 사고싶은 구매욕.. 뭔가를 사야 안심이 되는데 살게 떠오르지 않는 상태예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너무 금욕적 삶을 살아서 그런가 늘 참자참자 욕구불만을 계속 쌓다보니 터진건가요.. 사실 솔직하게 사고싶은건 무진장 많은데 그걸 다 사는건 비현실적이고 냉정히 생각해서 이게 꼭 필요한 제품인지 현타와서 그러는거 같아요
글이 요지가없는데요 결론은.. 사고싶은게 너무 많아서 뭘 사야될지 몰라서 오히려 차분?해진거 같아요. 지금 당장 곧 힛팬인건 폼클렌징하고 바디클렌저인데 둘은 크게 고민안하고 슝하고 대충 사는 편이라... 뭘 살지 크게 고민은 안되네용. 기초를 다써서 다른걸 사려고 했더니... 기초를 선물받아서 더 살게 없다고 한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