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의 심부름꾼입니다.
먼저 여러분들이 다음역사에 부끄럽지않도록 만들어내신 일에대해 오늘 말씀드리려합니다.
동상 모금자 대표가 제가아닌 김윤민으로 되있으셔서 의아하시고 많이 놀랫죠?
혹시제가 예전에 말씀드렸던말 기억나시나요?
아니 항상 했던 말입니다.
-항상 좋은일 시켜주셔서 너무감사합니다. 그저 저는 여러분들의 심부름꾼일 뿐입니다-
높으신 분들과 높은자리에서 같이 자리를하고 같이 이야기를나누고
누군가가 싫어하겠습니까?
저기 있어야 할사람은 제가아니였습니다. 바로 여러분들입니다. 저는 그저 심부름꾼일 뿐이니까요.
그래서 제게 도움을주셨던 윤민씨께 사정사정 해서 부탁드렸습니다.
역사정의를 생각하는 네티즌들 마음에드시나요?ㅎ
여러분들이 하신일입니다.
음 그리고 이제와서 이거는 말씀리고 싶어요!
사실 독립운동가분들을 기리고 역사를위해 이일을 진행하면서. 다른악플들보다 가장 가슴아팠던건
분명히 저는 몆달전.. 아니 이 일을 시작하면서부터 제이름. 그리고 어떤 공도 제것이아닌 여러분들께 돌리겠다고 약속드렸었지만
제가 여러분들을 이용하고있다는 말을들을때 그어떤말보다 가장 가슴아팠고 슬펐습니다.
왜냐면.
어머니와 제가 한푼한푼 비누팔아 아껴서 100만원으로 백범김구선생님 프로젝트에 돈을넣고 시작해서
여러분들이 어린아이부터시작해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청년.직장인 한푼한푼 보내주신돈으로
크라우즈펀딩 사은품을 지급해야할때. 원래는 여러분들의 모금액으로 하는게 계약절차지만
그마음과 역사를위해 쓰는돈이라 생각하여 500만원가량 집살려고 차곡차곡모으던 돈을 아깝다생각하지않고 넣었을때
제심정은 무었이었을까요.
높은자리에서기위해서?.
어디에 이름을 넣기위해서?..
이제와서는 말할수있습니다.
지금보는 자리에는 제이름이나 제자리가없습니다.
역사과 정의를생각하는네티즌 오늘의유머 바로 심부름시켜주신 여러분이름이 들어가있는걸요.
이제야 억울함이라기보다는 마음이 편한것같아요.
참많이 힘들때도있었고 행복했습니다.
이일을시작하면서 더욱느꼇던건 아픈역사를 꼭 잊지말고 우리가밟고있는 이땅이 대한독립을위해 희생하신분들께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지
더절실히 느끼게되었습니다.
여러분.너무나 수고하셨고 고생하셨습니다.
여러분들의 심부름꾼이었스니다.
2016년 3월 2일 행복한생일. 그리고 역사를 지킨날.
웃긴대학 오늘의유머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