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생활 무사히 마치고 전역한지 5달 지난 22.9살 남자입니다
2달? 3달 전부터 성정체성이 흔들리는 걸 느낍니다
군입대전에 이성친구 두번 사귀어봤고
잠자리도 물론 다 가지고 정신,신체적으로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여자에게 관심이 사라졌습니다.
어느순간부터 아무리 이쁘고 귀여운 여자를 봐도 아무런 감정이 생기지 않습니다
이쁘고 귀엽고 섹시한 여성분의 동영상을 봐도 정신,신체적으로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그냥 아 이쁘고 귀엽고 섹시하다..라는 생각 뿐입니다
귀여운 고양이나 강아지 보면 귀엽다고 생각하듯 그거 뿐입니다
전역하고 나서 친구들을 통해 여성분들을 소개 받은게 5번이고 그중에 3번이 좋은 분위기였지만
설레는 기분이나 스킨십을 하고싶다는 마음이 들지 않고 관심만 생겨서
관계를 더 나아갈 의욕이 안나는 바람에 다 흐지부지 없던일로 되어 버렸습니다.
근데 성욕은 쌓이고 동영상.손으로 해결 하다보니 여러 동영상을 접하게 되고
우연찮게 성별을 반반?..씩 가지고 계신분들을 보게 되었고
가슴 달려있고 외모도 여성적이지만 소중이는 남자이신분들?
혹 완전한 트렌스젠더 이신분들의 동영상을 보고난 뒤로
이쁘고 귀엽고 섹시한 여성분들에게 느끼던 흥분되는 감정을 다시 느꼈습니다
그래서 게이물도 접해 봤지만 게이물은 흥분이 되질 않네요
저 왜이러는거죠?
두달 세달 이러다보니 이제 손으론 만족이 안되어서 인터넷을 통한 급만남도 생각하게 되네요
아직까진 실행에 옮기진 않았지만 저 뭐가 문제일까요
정신상담 받으러 가보는게 좋을까요?
장난이 아니라 진지해요..
22년의 정체성이 2달만에 바뀌어버렸어요..뭐가 문제일까요
댓글 부탁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