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ㅠ!댓글한마디씩만요 ㅠㅠ!! 이거 사회학 과젠데..ㅠㅠ 한마디씩만 달아주세요 ㅠㅠㅠ..
고대로 뽑아서 레포트로 내는거라서..ㅠㅠ
댓글달아주시면 생깁니다!!!!!!!!!!!!!!!!!!!!!!!!!!!!!!!!!!!!!!!!!!지식오유인만세!!!!!!
학교에서 식코를 봤습니다. 의료민영화에 관심이 좀 있으신 님들은 아마 한번쯤 들어 보셨을겁니다.
식코는 마이클 무어가 감독한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시간이 없다 관심이 없다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요약나갑니다.
"내가 살고 있는 미국은 의료민영화가 되어있는 상태며 문제가 아주 심각하다.
하지만 다른나라는 의료민영화가 되어있지 않은 상태여서 의료복지가 아주 뛰어나며 저렴하다." 입니다.
잘린 손가락 하나 붙이는데 6만 달러(현재 환율시세로 약 6천만원)
돈 없다고 택시 태워져서 쓰레기처럼 길바닥에 버려지는 환자들.
수술 한번 하면 평생 모은 재산 다 날리고 파산하는 미국 중산층들.
서구사회 최악의 유아사망률.
흔히 말하는 '아메리카드림' 그 이면에 숨겨진, 슬로베니아 보다 못한 의료복지혜택 37위.
이것이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이 추구하려는 의료보험당연지정제 폐지의 궁극적인 모습인... 미국의 현주소입니다..
영화 식코는 의료보험이 없어 병원에 못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닌, (물론 약간 나오긴 합니다만..)
의료보험이 있지만 보험사의 농락으로 제대로 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다큐멘터리 영화라서 화면 그 자체의 메시지보다는 마이클무어 감독의 설명이 필수적이며
흔히 헐리웃 영화라고 생각하는 현란한 카메라기법이나 사운드 트랙 같은 것은 없습니다.
다만 우리 주위의 평범한 사람들의 인터뷰와 약간의 카메라편집이 전부였습니다.
그러나, 그 장면들과 실상은 신랄한 비판과 풍자로 인해 굉장히 재미있으면서도, 그에 못지 않게 충격적입니다.
미국의 의료보험 민영화는 겉으로는 국민의 수준높은 삶을 위해 미국정부에서 추진했다지만,
실상은 보험회사들의 엄청난 로비로 오로지 이익극대화와 창출을 향한 추악한 자본주의 논리에 의한 결과물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즉, 국민들이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게하고 그만큼 보험료로 나가는 돈을 챙기겠다는 것입니다.
소위 말하는 불편한 진실을 아무렇지도 않게 '까발리고 꼬아서' 보여주는 식코는
단순히 재미로 보기엔 너무 심각한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는 더욱 더. ...
대운하와 함께 최고의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이 바로 의료보험당연지정제 폐지인데요..
현재 우리나라의 보험체계는 미국과 영국의 보험체계의 딱 중간즈음 되는 상태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미국은 보험이 완전 민영화되어있고, 영국은 사회제도로 보장되어 일부를 제외한 모든 의료비가 무료라고 합니다.(식코에도 나옵니다)
우리나라는 약 50% 정도를 보험혜택 받는 다는 것인데, 이걸 폐지하고
미국처럼 완전 100% 민영화시킨다는 것입니다ㅡㅡ..ㅋㅋ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의 논리대로라면 현재 병원에 환자가 너무 많아서 제대로 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인데,
이에 시장경제원리를 도입시켜, 환자를 줄이고 보다 좋은 환경, 좋은 병원에서 합당한 대우를 받게 해주겠다는 것이라는 거죠..
근데 이 논리는 기가막힌 트릭이 숨겨져 있습니다..ㅋㅋㅋㅋ
의료보험 민영화가 되어버리면 병원들은 그만큼 수익성 강한 분야에 치중하게되고
그만큼 돈되는 환자들만 받게 될께 뻔하다는거죠.. 그 점을 노리는 것일지도 모르고요..
말 그대로 '돈'이 있으면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가 주장하는 수준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지만,
그 반대라면 소화제나 먹고 죽으란 소리가 된다는 겁니다.
물론 그 '돈'이라는게 얼마나 많아야 하는지는 말하지 않아도 알리라 생각합니다..(상위 10%정도?????)
손가락 하나 붙이는데 6만달러(6천만원) 들으니 다른건 오죽하겠습니까... (식코에 나옵니다!!!)
거짓말 같은 현실이고 설마 그러겠어? 생각하겠지만, 설마설마하던 대운하도 강행하는 판국에
상대적으로 여론도 약한 의료보험당연지정제를 설마 폐지하겠느냐 생각하겠지?
그런데 문제가 뭐냐면, 이 위대하신 정부가... 벌써 국민의료정보를 상당수 삼성보험에 이미 넘겼다는군요..
이대로라면 우리나라에서 교통사고로 손가락 하나 짤려 붙이는데 6천만원 드는 세상이, 늦어도 5년 내로 온다는 것이겠죠..
영화에도 나오는 대사이지만,
국민을 통제하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국민에게 겁을 주는 것이고
하나는 국민의 질서(교육, 건강, 경제)를 문란하게 하는 것입니다.
국민의 질서를 문란케하면 국민들은 멍청해지고, 계속 절망하며, 먹고사는 문제로 힘들어져서
정치에 대해 제대로 생각할 여유가 없어지게 되겠죠. 각자 살기 바쁘니까..
아마 지금 우리의 정부는 국민의 질서를 문란하게 하려고 하는 것 같군요..
이 행동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대다수의 국민들이 지금 의료민영화 반대투표를 하고들 계시는군요.. (물론 저도..ㅋㅋ)
여러분들은 찬성?반대? 찬성하시는 분들도 있으려나.
돈없으면 아프지도 말라는 거에 찬성하시나요?????
그냥가지 마thㅔ요ㅠㅠㅠㅠㅠㅠㅠ
댓글좀 적어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마디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과제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