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자다가도 소중이 아프고 간지럽고 그래서 새벽에 일어나서 씻고 속옷 갈아입고 그랬었는데 좀전에도 자다가 질염때문에 소중이가 아프길래 씻고 자려고하다가 병원 다니는것도 한두번이어야지 허구헌날 이러니까 미치겠어서 속옷벗고 잠깐 침대에 엎드려가지고 네이버에 질염 검색하는데 엄마가 방문 열고 들어왔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ㅜㅜㅜㅠㅠㅠㅠ 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엄마가 지금 뭐하는거냐고.. 막 그러길래 아 오해하지말라고 질염때문에 네이버에 검색하고 있던거라고 했는데 엄마가 절대 안믿어요.. 학생이 무슨 질염이 걸리냐고...제가 고등학생이거든요.... 그래서 제가 스타킹이 꽉끼고 통풍 잘 안되서 그런거라고..그리고 제가 운동을해서 땀을 많이 흘리는데 그런탓도 있다고 오해하지말라했는데 엄마가 갑자기 소리를 지르시더니
너가 팬티벗고 앉아서 이상한 동영상 보고있는데 내가 무슨 생각이 들겠어!!1!!!!!!
이러시는거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맹세코 동영상 이상한 동영상 안봤고 엄마가 들어왔을때 방문여는 소리에 급하게 홈버튼 눌러서 핸드폰 배경화면 상태였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말 저 이상한 동영상 안봤습니다 미치겠어요ㅠㅠㅠㅠ
질염때문에 아프면 병원을가야지 그러고있냐길래 "안그래도 병원 다니고 있었다" 고하니까 여고생이 무슨 산부인과를 혼자가냐면서 말이되냐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성관계를 한것도 아니고 사고를 친것도 아니고 난 창피할게 없어서 산부인과 혼자간거라고 했는데 말도 안돼는 소리 하지말라시면서....
하....
죽고싶다..... 저 진짜...모쏠인데다가...성관계는 무슨...이상한 동영상도 잘 안봐여..전 망ga를 좋아하는데....아 미친.....죽고싶다 ㅅ진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