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째 일일 1시간 주 5회 요가 중입니다
유산소는 하지 않고 현재 168cm 95kg 를 유지중입니다.
요가원에서는 다들 살빠진것 같다고 할정도로 체형이 바뀌었고 스스로도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가하기전에도 95kg 였고 운동을 하면 유산소 운동을 하지 않더라도 체중이 줄어야 할것 같은데 줄지 않아 식단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점심은 회사 구내식당 식사를 하되 밥은 평소의 1/3로 줄이고 단백질, 채소류 반찬 위주로 식사합니다.
국은 건더기만 먹거나 안먹습니다.
아침(6시 30분), 저녁(19시)은 샐러드와 두부 한모(300g), 밥 반공기(햇반작은거 하나정도)로 식사중입니다
샐러드는 양배추와 당근을 채썰어서 라면그릇에 담길정도로, 올리브유 밥숫갈로 찰랑할정도로 하나, 식초도 한숫가락, 소금약간으로 드레싱합니다.
여기에 로즈마리, 바질, 파슬리, 후추도 곁들여서 숫가락으로 비벼 먹습니다.
일주일에 한끼는 마누라 먹고싶은걸로 먹되 과식은 하지 않고 주말 하루에 두끼는 꼭 샐러드 두부 맨밥 유지중입니다.
술은 주말 마누라 먹고 싶은거 먹을때 하루 소주 1병 합니다 ㅠ
이렇게 한달정도 했고... 현재 체중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1년 20키로 감량 목표고, 운동량은 늘릴생각입니다.
문제는 식단인데...
적어도 한달이면 체중에 변화가 있을줄 알았는데 없어서 고민중입니다.
탄수화물을 끊으면 세상예민해져서 아침점심으로는 못끊을것 같고 저녁에 밥을 빼고 식사를 해볼 생각입니다.
하지만 그전에 샐러드라도 라면그릇으로 하나면 양이 많아서 그런건가..싶기도 하고
두부 한모는 너무 많은건가... 걱정도 됩니다.
어릴때는 안먹고 운동하고 뺐는데 안먹으면 일을 못해서 안먹을수도 없고ㅠㅠ
고민중입니다. 식단 조언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