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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126535
    작성자 : ...Ω
    추천 : 0
    조회수 : 441
    IP : 119.193.***.185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1/03/02 23:04:27
    http://todayhumor.com/?gomin_126535 모바일
    여러분.. 제가 뭐 잘못햇나요 ?

    에고.. 저도 좀 답답한 마음에 글을 써봅니다...

    일단 저는 고등학생입니다. 그리고 긴글 못읽으시다면 안읽으셔도 되니깐 안읽고 댓글은 안달아 주셧으면 합니다.

    오늘 무슨일이 일어낫냐면은요..

    제가 5개월전에 저한텐 거금인 6만원을 주고 마우스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제가 그때는 게임도 좋아하고 집 마우스도 시원찮아가지고 큰맘먹고 하나를 질럿죠...

    그래서 요새 근래까지 마우스 잘 사용하다가 

    아버지랑 사소한 말다툼이 있었습니다.

    말다툼이라고 해도 저희 아버지는 그냥 언성높이시면서 그냥 내가 잘못햇으니 맞아라

    이런식으로 몰고가곤 하셧습니다.

    그래서 저도 욱하는 성질이라 저도 계속 말대답을 햇습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아버지께서 갑자기 마우스를 집어 던지시더니 

    마우스 안에서 뿌서져서 부품이 나뒹구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거 제돈주고 구매한건데 왜 맘대로 던지냐고 했는데

    그때 아버지께서 "니돈주고 삿으면  다 니꺼냐 ? 그러면 내집에서 나가라" 라고하시더군요.

    그래서 저는 그냥 진짜 할말 없어서 그냥 제방으로 와서 문잠구고 잇었습니다.

    그 후 제가 컴퓨터를 사용할려고 했는데 역시나 마우스가 고장이 났더군요....

    솔찍히 마우스를 던져서 고장난건줄 알았지만 솔찍히 화가 상당히 많이 나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컴퓨터를 못쓰고 있는도중 아버지가 들어오셔서 

    제가 아버지한테 "아빠 이거 마우스 아빠가 저번에 던지셔서 고장낫으니깐 좀 고쳐주셔야 겠네요"

    라고 하고 마우스를 주고 갔습니다.

    그런데 일주일 동안 마우스를 보지도 않으시더군요.

    그러다가 아버지도 옛날마우스가 불편하셧던지

    마우스를 고치려고 연장가지고 뭐 어떻게 하시더군요.

    그러고 제가 방에 들어가봤는데 마우스가 되긴 되던데 뭔가 이상하더라고요...

    마우스도 중간중간 막 끊기고 테이프로 도배를 해놓으셧더라군요..

    그래서 지금 이게 고치신거냐고 물어봣는데 고치신거라고 하시더군요...

    그거 보고 전 어이가 없엇죠...

    저도이제 고등학생이니깐 게임도 접을겸 마우스도 팔고 그냥 간단하게 만원짜리로 다시 사올생각이엿습니다.

    그래서 전 아버지한테 "저 이거 팔껀데 이렇게 해놓으시면 어떻합니까 이거 아빠가 부셧잖아요" 라고 말햇습니다.

    그때 엄마도 옆에 있었는데

    갑자기 아버지가 "이거 난 분명 부신적이 없다"라고 말하시더군요...

    저 그때 울컥했습니다.

    그래서 마우스 보고 그냥 달라고 버리겠다고 하니깐

    다 부셔버리기 전에 그냥 나가래요...

    옆에 있던 엄마도 저보고 나가랍니다... 뭐 그 마우스 하나로 그러냐고...

    제가 또 울컥해서 나가니깐 절 비웃더라고요..

    아니 마우스 고장내지도 않았다면 그걸 왜 고치고 있습니까 ?

    아니 또 왜 비웃는거죠 ?

    그 마우스 저에겐 제가 가지고있는 mp3 , 휴대폰보다 그 마우스를 아낍니다.

    그래서 마우스 개판 만들어진거 보고 울엇습니다....

    데체 제가 뭘 잘못했는데 비웃음사고 욕까지 먹어야 하나요..

    제가 아끼는거 망가졌는데 어디 안울사람이 있습니까...

    진짜 드럽게 속상하네요....

    전 아버지 욕해다라고 쓴 글도 아닙니다 그냥 제 잘못이 뭔지 제가 그렇게 쪼잔하게 굴엇는지.

    그냥 이게 알고싶습니다...

    긴글 읽어주셧다면 감사합니다 즐거운 오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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