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밤 이거저거 하다 보니 잠이안와서...
그냥 재미삼아서요...
낙서 해도 되겠죠?^^;;
빠른 설명을 위해서 존칭은 생략하고 음슴체로 가겠습니다.
좌측 허연거...
하늘 15살 노령묘 -외국에서 부터 같이 살다 같이 귀국.. 같이 돌아 왔던 밍크는 별이 됨
우측 고등어
모찌 5살 천둥벌거숭이...아무생각이 없이 삼 길에서 빽뺵거리고 우는거 데려옴
단풍 5세 양재꽃시장 출신
트럭에 일가족이 다 치어죽고 혼자 살아남음
이때 사고로 앞다리 상처가 있음
소매 4살
시보호소에서 데려옴
데려올때부터 범백혈구 감소증이라는 고양이 전염병을 갖고옴
한달넘게입원함
정말 죽다살아남
★롱군단
엄마 롱롱이를 비롯 노랑둥이 가족 5마리를 시보호소에서 데려옴
딸들이름이
아롱 다롱 대롱 메롱
엄마 이름 롱롱
그래서 롱군단
애가 둘쨰 다롱 3살
실질적으로 우리집 대장냥이
심장 기형으로 피딱지가 생기는 혈전병이 있음
두번이나 재발함
주기적으로 CT촬영을 해야하고 혈전방지 약을 평생 먹어야 함
구조직후부터 지금까지 혼자 소형차 한대 해드셨음
좌측 하단 아롱 3살 -롱군단 첫째 : 자세히 보면 눈색이 양쪽이 다름
구조 직후 롱군단 모두 상부 호흡기 질환으로 몹시 아파서 병원에 두달 입원했었음
첫째 아롱인 그중 가장 심하게 아파서 결국 한쪽 눈을 잃어야 했음..
중간 대롱 -롱군단 3째 : 구조한지 3년이 지났으나 여전히 그때 아팠던 휴우증으로 코찔질이 증상을 달고 삼
TV도출연했던 막내 메롱이는 사진 첨부 제한으로 소개생략
우측하단 삼색이 -달 -3살
롱군단 언니들과 같은 시기에 구조
룽군단 언니들보다 4개월정도 어림
형제들 모두 굶어죽고 혼자 살아남
애도 병원에 한달 입원퇴원 반복하고 폐한쪽 잃어버리고 겨우 살려냄
지금은 제일 똥꼬 발랄하고
말 안들음
애기때 아픈게 맘아파서
너무 오냐오냐 키웠음
고미 -나이추정 불가
어느 봄날 임신 만삭의 이 지지배가 눈물 콧물 질질 흘려가면서 길에서 허덕이고 있었음
잡아옴
결국 새끼들은 모두 사산함
애도 고양이로는 죽을수도 있을만큼 높은 고열로 폐렴까지 진행되서
보름이나 입원했었음
혼수 상태로 몇일 있다 병원에서 정신차렸다는 소식에 반가워서 한걸음에 달려감
첫인사가 내얼굴에 싸다구를 날렸음
그때부터 지금까지 여전히 나만보면 잡아먹으려고 하악질 작열중
그러나 내 밥임
나한텐 꼼짝 못함
내가 마구 주무르는거 보고 다른 사람들이 따라하다간 얼굴에 오선지 생김
해루 -두살
진짜 사랑스럽게 생김 애기떈 더 이뻤음
다음 홈페이지에 뜬적도 있음
2년전 어느 고양이 관련 커뮤니티에 애기 스코티시폴드 사진이 올라옴
3만원 떙처리라면서 가져가라고함
알고보니 팔아먹으려고 가정교배를 했는데
그중 이 아이가 장애를 가지고 있으니 다른 형제들도 안팔릴까봐
땡처리라는 표현을 쓰면서 가져가라고 했었음
욕을 한바가지 해주고 데려옴
정밀검사함
대장 일부와 괄약근과 똥꼬가 형성 안되어있었음
수술 3번하고
평생 변유화제를 하루 3번 먹어야 함
안먹음 앤 죽음
약먹임 사방에 응가를 지림
그래도 좀 컸다고 이제 좀 덜 지림
아가떈 내 얼굴에도 막 발라놨었음
애들은 먼지 요괴들임
대구에서 구조
역시 판매를 위한 가정교배로 태어남
소소한 질병이 몇달째 낫질 않는다면서 가져가라고 함
그래서 대구까지 가서 가져옴
정밀검사함
간과 심장이 붙어있는 횡경막 허니아에 걸려있었음..ㅠ.ㅠ
이때 진심 하느님 아버지를 원망함
어쩔..?
수술시킴
적금 날라갔었음
애는 키티임
아직 1살이 좀 안됬음
수원에서 구조함
어린 품종묘가 시보호소 공고에 뜸
오잉? 왜?
앞다리 골절이라고 함
응? 그게 왜? 별일 아닌데....
데려옴
....
..
..
RADIAL JENESIS...
뼈가없음..
앞다리 뼈가 홀라당 없음
뒷다리 뼈도 일부 없음
선생님들도 이런 경우는 실제로 첨본다고 함
치료 방법도 없다고 함
앤 이런 애임..세계 1%고양이임
사진첨부 제한이있어서 다른 똥냥이들은 소개를 못하겠음
글을 이렇게 마무리 하는거 맞나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