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릇파릇한(?) 평일! 드디어 마비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친구랑 둘이서 갔는데 앞에 3팀? 정도 예약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친구랑 배고팠던지라 예약하고 옆에 롯데리아에서 햄버거 먹다보니
전화가 오더라구요.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던 것 같네요.
한쪽 벽면에는 저렇게 마비노기 캐릭터와 함께 이것저것 있는데 그 중 기억에 남는건(?) 피에로 마리오네트!
실제로 보면 더 예쁩니다.
이것저것 잡다한 물품들도 있고
정말 귀여운 넨도! 넨도? 넨도라고 부르죠?
맞다 피에로 마리오네트는 이렇게 다른 버전도 있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콜로서스는... 없었습니다....
귀여운 굿즈들 2222.... 이거 말고도 달력이나 더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귀찮아서 그런지 안 찍었네요
그리고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게 해줬던 종이접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밑에.. 정말 이것과는 동일하다고 믿기지 않는 제 데브캣이 있습니다 ㅠㅠㅠ
넨도 말고 그냥 피규어도 있었어요!
그러고보니 옆테이블 분들이 '왜 여캐 피규어만 뒀던걸까?' 라고 하시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분이서 막 '내면 괜찮을 것 같은 남캐' 얘기하시고..
이리아 관련 물품으로 보였는데 제가 키가 작아서 뭐인지는 확인을 못 했습니다 엉엉어어엉
가운데에는 이렇게 마비노기 뙇 있고 오른쪽에는 컵도 있네요!
대망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접은 데브캣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 똥손이라서... 사실 친구가 접겠다며 색종이를 꺼내들었는데 3단계도 못 넘길래
제가 봐가며 꼬깃꼬깃 접어줬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가 마음에 들어하더군요.(나만의 착각인건가
샘플 종이(?)와 투샷.. 사실 저 다리부분이라던가 등부분을 디테일하게 꾹꾹 눌러줘야 하는데
제가 그정도까지 손놀림은 없어서 엉엉엉 그냥 접은걸로 만족하려구요.
바깥에 보면 이렇게 더마스터 일정이 나와있습니다.
카페는 더마스터의 일종 중 하나인가봐요!
그리고 입구 오른쪽에는 요로콤 우편함이 있습니다!
저는 딱히 무언가를 넣지 않았지만 들리는 소문으로는 하트스티커를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넣으신 분이ㅋㅋㅋㅋㅋㅋㅋㅋ 계시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
입구 왼쪽 부분이에요! 저 이웨카인지 라데카인지 계속 색깔이 변하더라구요.
나오는 귀여우니까 한 장 더!
그리고 깜빡해서 모자이크를 안 하는 바람에 가게 내부 사진은 올리지 못 했는데
가게가.. 생각보다... 좁더라구요...
바깥에서 찍으신걸로도 알겠지만 저게 다입니다!
그래도 테이블 회전이 빨라서 괜찮았던 것 같아요. 기억 상으로 오른쪽 테이블에는
저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언혀 마비노기를 안 하시는게 분명한
어머님 두분이 열심히 자식 얘기를 하시더라구요. 따님의 성적부터 UCC공모전 이야기 그리고 상품권 도둑사건까지...
모두 잘 들었습니다 어머님....
가격은 정말 쌌습니다. 솔직히 진짜 수익을 바라고 하는 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다만 오픈 초기에는 줬던 머핀이.. 사라졌슴다.. 그래도 워낙 저렴한 가격인지라.
사실 그가격에 머핀까지 준다길래 진짜 놀랐어요.
앗 그리고 깜빡하고 사진은 안 찍었지만 화장실 가는 길에
저승길 입구처럼 문양이 바닥에 그려져있다고 하더라구요. 트위터 어디 등지에 봤던 것 같기도 하고..
화장실 다녀온 친구가 화장실 이용하겠다고 저승까지 다녀와야 하는거냐며ㅋㅋㅋㅋㅋㅋㅋ
어쨌거나 즐거운 탐방이었습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은 한 번 씩 다녀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 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