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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wedlock_12553
    작성자 : 그랬을걸
    추천 : 1
    조회수 : 4538
    IP : 182.228.***.109
    댓글 : 7개
    등록시간 : 2018/09/15 09:14:12
    http://todayhumor.com/?wedlock_12553 모바일
    내가 나쁜년이라면 나쁜년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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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결하게 요점만 말할게요 아침에 신랑이 퇴근하면서 시어머니 3개월에서 6개월 남으셨다네요 네 물론 저도 마음이 좋진 않아요 제 친정 아버지도 지금 아프시닌간요 시아버지와 둘째시누 15년간 저 많이 힘들게 했어요 시어머니는 제가 악감정 가질 이유는 없어요  올해 설에 시아버지한테 온갖 쌍욕 먹고 그 후로 지금까지 연락 안합니다 제가 ... 아침에 그 말 듣고 오늘 연락 드린다고 했어요 대뜸하는말 다음달에 어머니를 집으로 몇일이고 모시고 오겠다 하길래 솔직히 그것때문에 싸우진 않았고 제가 좀 참고 말했어요 
    본인 먼저 하는말 제가 지금 일 쉰지 2주 됐어요 그렇잖아도 명절 지나고 일 자리 알아보고 일 해야 되는 입장이에요
    제가 개인적인 채무가 있어서요 그건 남편도 알아요 제가 분명히 말하길 내가 싸지른 똥이니 내가 값고 내가 해결하겠다고 그래서 제가 놀지 못합니다 본인도 제가 일을 다니면 안 모셔온다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그냥 확 기분이 안 좋아진 이유는 신랑한테  돈 안 받아요 신랑 신용카드 한장 생활비 하라고 준거 마트용 한달에 두세번 가나 그래요 서로 맞벌이이기도 하고  대체적으로 제가 벌어서 해결했어요 아침에 솔직히 대놓구 나 빚값아야되 당신이 나 돈주니 현금은 몇만원도 안 주잖아 자기가 돈이 많은줄 아냐고 그래서 내가 안 달래고 내가 벌어서 쓰잖아 두세달 후면 빵구라느니 그걸 왜 저 한테 말하죠 확 이려려다 아들 학원비도 반 부담해요 아들 보험 2개 제 보험 2개 정수기 비데 제 핸드폰 이거 제가 자동이체하고 있어요 어머니 얼마 안 남으신건 저도 여자로써 부모님 아프셔서 정말 이해하고 마음 안 좋아요 그래서 몇번 이나 더 보시겠냐고 손자고 나건 마음 같아선 시아버지 얼굴 목소리도 듣기 싫을 정도로 치가 떨려요 그래도 더 자주 가자고 그렇게 말했는데 일 다님 안 모셔오고 일 안하면 모셔오고 이말을 듣는데 상의도 아니고 그러다 뭐라하닌간 상의하ㄹ고 했다  내가 모자른건지 덜 떨어진건지 나쁜년인건지 분간도 안가네요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8/09/15 16:11:04  117.111.***.186  미노야  348485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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