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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125340
    작성자 : Lovepool
    추천 : 128
    조회수 : 5184
    IP : 58.230.***.52
    댓글 : 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03/09 18:24:31
    원글작성시간 : 2006/03/09 17:44:12
    http://todayhumor.com/?humorbest_125340 모바일
    집념의 날라리 여고생 - 2

    *그녀석을 따라잡기까지 - 2

     

     

    -그녀와 아침을- 

     
     


    알몸으로 자고있는데....(물론 팬티는 입었다.) 


    누가 나를 깨운다... 

     

    누가:저기요.....이보세요..... 

     

    나를 깨우는 그 소리에....난 천천히 눈을 뜨기 시작했고... 


    내 앞엔 어제 술취해 의식을 잃었던 그 여학생이..똥씹은 표정으로 날 쳐다보고있었다.. 

     


    내가 정신이 든 그때서야..이 여자가 


    "나한테 무슨짓했니..씹새야?" 라고 트집을 잡을지 몰라서 난 겁에 질린채 말했다.. 

     

     

    근이:여보..잘잤소..? 


    여학생:................ 


    근이:농담이고...잘잤어?어제 술 많이 먹었던데...내가 쓴 쪽지는 봤어? 


    여학생:왜 반말하니...? 


    근이:-_-;;;;;;어제 너부터 반말시작했어!!왜 이래!! 


    여학생:그런 표정 짓지말고..자..시작해보자...어디 어디 손댔니? 


    근이:진짜 하늘에 맹세코...니 몸은 건들지도 않았어..!! 


    여학생:하늘이 널 보고 뻐큐를 하겠다..-_- 

     


    난 지금 그녀의 터무니 없는 상상과 고독한 싸움을 해야했다.... 


    지금이대로 그녀의 페이스에 휘말리면....나 분명히..... 


    콩밥 먹을것이다..-_- 

     


    난 정말 애절하면서도 진실이 담긴 눈빛으로 그녀를 쳐다보며 말했다.. 

     


    근이:넌.......내가.........정말..!!!!!그런놈으로 보여? 


    여학생:어...... 


    근이:아 정말 답답해 미치겠다..난 네 몸에 손 하나도 안댔다고!!!!!! 


    여학생:어제 내 손이랑 발이랑 씻겨줬잖아.....바보야 


    근이:헛.......너 그럼 깨어있었냐? 


    여학생:고마워..그냥 고맙다는 말 해줄려고..^-^ 


    근이:쑥쓰럽게..고맙긴..^^근데... 


    여학생:응? 


    근이:니 발냄새 좀 심하더라..-_-;; 

     


    그녀는 갑자기 배게로 날 구타하기 시작하더니... 


    조금은 가라앉은 목소리로 말했다.. 

     


    여학생:그런건 여자에게 해선 안될말이야... 


    근이:근데 넌 남자잖아.. 


    여학생:됐어....그만해.. 

     


    난 갑자기 심각모드로 들어가는 그녀의 그말 조차도... 


    장난으로 받아들였고.. 

     

    근이:하하하!!그만하긴 뭘 그만해..!! 


    여학생:이새끼..미쳤나? 


    근이:아,아니..-_-; 

     


    그래..그당시 그녀의 행동을 신중히 생각해보면... 


    아마 그녀는 그때부터 나에게 그 어떤 존재도 아닌... 


    여자로 다가오고 싶었던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기도한다.. 

     

     

    여학생:근데 나 언제까지 여학생으로 나와야 되니?좀 바꿔주라..-_-;; 


    여학생의 대화명이 은아로 변경되었습니다.. 

     


    근이:너 집에 전화 안해줘도돼? 


    은아:괜찮어.난 자취하니까.... 


    근이:자취생활 접고 우리집에서 같이 살 생각없니..? 

     


    그녀는 소리 없이 전화기를 들더니..112 버튼을 누르고있었다..-_-;; 

     

    근이:농담이야..그만해^^ 


    은아:경찰서죠? 


    근이:하하하.. 


    은아:네.지금 변태랑 같이 있는데요..여기가 부산 연산동에 있는...어쩌고 저쩌고.. 


    근이:야..-_-;;그만해!! 


    은아:남자가 겁도 많네...버튼 누르는척만 했어.. 

     

     

    근데 바닥에 놓여져 있는 전화기에선 이런 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다... 

     

    전화기:사건 접수했습니다..!!금방 가겠습니다... 


    근이:............ 


    은아:..................... 

     

    이런 상황이 전개되면 정말 터무니 없겠지...?-_-; 

     


    그녀는 아무렇지도 않드는듯이..내가 들어가있는 이불속으로 들어왔고... 

     

    근이:헉.....야 너 뭐하는거야? 


    은아:남자가 꼴깝떨지말고...너 몇시 수업이니? 


    근이:니가 알아서 뭐하게? 


    은아:자꾸 그렇게 톡톡 쏘다간 너 뒤진다.. 


    근이:가시나가 말하는 싸가지 봐라..-_-;; 

     


    우린 그렇게 말을 서슴없이 주고 받을정도로..... 


    이미 편한 사이가 되어있었다... 


    아니 편한사이라기 보단...욕해도 괜찮을 사이가 되어있었다..-_-; 


    아니..욕해도 괜찮을 사이라기보단... 


    욕먹을 사이가 되어있었다...라고 수정하겠다...-_-;; 

     


    근이:난 좀 있다 나가봐야돼...11시수업이거든 


    은아:그래?난 2시수업이니까 너 수업가라...난 좀 자야겠어.. 


    근이:야...-_-;;너 정말 어제랑 넘 틀린거아냐? 


    은아: 


    니가 착해서 그래..난 착한 남자가 좋아.. 


    왜 그런지 알어?나도 정말 착하거든..... 

     

    근이:................. 


    은아:................... 


    근이:근데 내 발등에 있는 니 발좀 치워줄래?-_- 

     

     

     


    그녀가 마지막에 말했던 그 묘한 말을......내 마음속에 간직한채.. 


    난 수업때문에 학교를 가야했고.. 


    학교 수업이 끝난뒤 현수녀석을 만났다... 

     

     

    현수:어제 전화도 안받고 뭐했나? 


    근이:여자랑 같이 자느라고... 

     

    현수는 핸드폰으로 112를 누르고있다.... 

     

    근이:손모가지 짜르기 전에 그만둘래?-_- 


    현수:새끼 말하는 싸가지 하곤..;;야...근데 너 벌써 애인 생긴거야? 


    근이:애인은 무슨...걔 너 가져라.. 

     


    난 성격이 참 안좋은게 하나있는데..... 


    남들앞에서 내 감정을 항상 속인다는거다....... 


    난 항상그랬다..내 주위사람들이 내 마음을 눈치채는걸 정말 싫어했고.. 


    그런 내 마음을 숨기기위해선 마음에 있지도 않는 말을 자주하곤 했었다... 


    아니..거의 습관이 되어있었다... 

     


    현수:헛......정말 나 소개시켜주는거야?? 


    근이:물론이야...걘 이쁘고..성격도 좋고......무엇보다....착하다..^^ 


    현수:아싸!!!!!근데...나 숫기 없잖아...?어쩌지.. 


    근이: 

    후훗..니가 그럴줄 알고...내가 다 준비해놨지.. 

    그애는 사람을 편하게 만드는 재주도 있다.걱정마라 

     


    난 그러면서 현수의 어깨를 툭툭 쳤고.. 

     

    근이:잘해봐..^-^ 


    현수:아프자나..새꺄!!! 

     

    그랬다..어깨를 툭툭 쳐준다는게..퍽퍽 치고 있었던것이다.. 


    그건 정말..나도 모르는 무의식중에 나온 행동이였다..-_- 

     


    현수와 헤어진후... 


    난 그 즉시 동아리로 발걸음을 옮겼고.... 


    역시 동아리 방안에서 이어폰을 낀채 혼자놀고 있는 그녀를 찾기란..-_-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였다. 

     

    난 그녀에게 다가가...한쪽 이어폰을 빼고는 말했다... 

     


    근이:안녕? 


    은아:어.언제와써? 


    근이:20분전에..^^ 


    은아:좀전에 온거 봤는데..? 


    근이:그럼 알면서 묻는 의도는 뭐냐??-_- 


    은아:훗...아참 너희방은 내가 깨끗히 청소해놨어~ 나 이쁘징?? 

     

     

    그런 그녀를 진심으로 이뻐해주고 싶었다... 


    그리고 실제로 그녀는 참 이쁘다..^^ 


    하지만 내 입에선 이런 지랄같은 말이 나오고 있었으니........ 

     

     

    근이:너...소개팅 해볼래? 


    은아:싫거든? 

     


    아싸!!!!!!!!!!!! 


    현수야 난 분명히 말했어!!걔가 싫다고 한거야!!!!!!^0^ 

     


    근이:아..근데 진짜 괜찮은 녀석인데...진짜야.. 

     

    난 순간...내 주둥아리를 원망하고있었다....-_ㅠ 


    하지만 역시 내가 그녀와 이뤄진다는건 참 웃기겠지? 

     


    근이:진짜 내 친구라서 그러는게 아니라...괜찮은 녀석이야.... 


    은아:웃기네..니가 그런데..-_-니 친구래봐야..거기서 거기지 

     

    아까 현수한테 착한 여자라고 속인게...약간 미안해지기 시작했다..-_-; 

     

    근이:아냐..걔는 키도크고 잘생기고 피부도 깨끗해.. 


    은아:니가 그런식으로 말하니...왠지 니가 불쌍해진다.그만해 

     

     


    난 지금 이순간 생각한다... 

     


    내가 조금만 인간같이 생겼더라면...-_-;; 


    내가 어떤옷을 입어도 조금만 남자같았다면... 


    내 키가..너보다 작지만 않았더라면......-_-; 


    무엇보다 그런것들까지 커버할수있는 용기가....나에게 있었더라면... 

     


    난 처음부터 널 여자로써 봤을꺼라고...... 

     

     

    항상 말하지만...현실은 영화나 드라마나 순정만화가 아니다.. 


    이렇게 이쁘고 괜찮은 여자가... 


    멋진남자들 다 버려두고... 


    자기보다 키도 작고..얼굴도 이상하게 생긴...나 같은 남자에게 관심을 가질리는 만무했다.. 

     

    난 사람들에게 항상 강한척 하고 다녔지만... 


    내 마음속은 항상 그런 컴플렉스에 시달리고 있었던거다.. 

     


    근이:니가 소개팅 안해주면...내가 친구 보기 난처해지는데... 


    은아:한번 난처해지는게 좋아?아니면 내가 다른남자랑 잘되는게 좋아? 

     

     

    그녀의 그말은 충분히 날 고민하게 만들었다.. 


    그녀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질문을 하는건가.... 

     

     

    근이:하하...웃긴다..너 혹시 나한테 관심있냐?ㅋㅋ 

     

    세상에 어떤 여자가...저딴식으로 물어보는데 그렇다고 하겠는가..?-_-; 

     


    은아:바보야?내가 니 어디를 봐서 관심이 있겠어... 


    근이:그럼? 


    은아:그냥 소개팅 그런게 싫고...난 지금 남자를 만나고 싶지 않아. 


    근이:난 뭐니?-_-a 


    은아:넌 내 꼬봉.히히 

     


    난 그런 그녀가 어찌나 귀여웠던지.... 


    두 손으로 그녀의 몸을 잡아서 들어올려버렸다.. 


    난 마치 프로레슬링의 워리어가 된것 같았고...-_-;; 

     


    은아:야 죽을래...그만안해...?? 


    근이:하하하.메롱.. 


    은아:그만하라고..새꺄!!!!!! 

     

    난 그녀가 진짜 화난거 같아서 당장 그만 둘려고 했지만... 


    역시 그것도 그녀의 장난이라는걸 간파하고 있었다..-_-;; 

     

    동아리회원들:이보쇼...그만 하지요.. 

     


    너희는 너희끼리 놀아라..씨벨롬들-_- 

     

     


    은아:야!!!!!!!!진짜 그만해!!!!무섭잖아!!내가 잘못했어!!!!ㅠㅠ 

     


    헛..갑자기 왠 잘못.....?-_-;; 


    저런 말이 나오는걸 보니....그녀가 진짜 무서워하고 있다는걸 알수있었다.. 


    약간 의외였고...난 그녀를 제자리에 내려놓다가.. 

     

    실수로...손을 놓고 말았다..-_- 

     


    쿵.......!! 

     

    은아:아악... 


    근이:헐...괜찮아....? 


    은아:씨발...니가 보기엔 괜찮아 보이니? 

     

    난 그녀를 부축하려다가 보고 말았다.. 


    그녀의 눈물을........... 

     

    얼마나 무서웠음..울었을까...? 


    항상 터프한척 하던 그애의 눈물을 보고있자니...기분이 참 묘했다.. 


    그런 내 마음과 달리...내 입에선.... 

     

     

    근이:하하...쪽팔리게 우냐? 


    은아:뭐야? 

     


    그때였다...... 


    순간 어떻게 된일인지...내 몸이 나도 모르게 구석에 쳐박혀 있었다....-_-;; 

     


    지금 이 상황을 설명하자면.... 


    평소부터 날 우습게 보던..한 남자새끼가 뒤에서 날 차버린것이다.... 

     

    남자:이보쇼..하지 말라는데 왜 하나?여자 울면서 하지말라는데...넌 잼있냐? 


    근이:지금 나를 발로 찼나요? 


    남자:그럼 발로 찼지....장풍이라도 쐈을까봐?-_- 

     

    동아리방안의 분위기는 정말 살벌했다.. 

     

    은아:저기요...근이가 장난친거거든요?신경쓰지마세요 


    근이:아니..하지마....나 맞고는 못 살거든? 


    남자:하하..그래서 니 따위가 덤비게?한방이면 끝날게..뒤질라고.. 

     

     

    난 싸울때 항상 말 보단 주먹이다.... 


    그 주둥아리만 찍찍 놀려대는 그 새끼를 난 더이상 가만둘수 없었기에... 

     


    내 주먹.....단,한방으로...그새끼의 면상을 눌러버렸다.... 

     


    하지만 그건 나의 실수였다..-_- 

     

    동아리 방안엔..그 새끼의 친구들이 4명정도 있었는데..... 


    그들은 집단으로 나에게 덤볐고.... 

     

     

    진짜 개맞듯 맞았다....... 

     


    그때 다행히도 동아리에서 힘좀있는 한 선배가와서 우리를 말렸고... 


    정말 안말렸음....그들은 나 죽을때까지 구타했을것이다..-_- 

     


    동아리선배:이새끼들아...대학까지와서 쌈질이냐??부끄럽지 않아!!!! 


    동아리회원:선배도 1학년때 싸우셨다면서요...? 


    동아리선배:-_-;;그.그건......하여튼 전부 죽고싶어?그만해!! 

     

     


    -눈물 흘리는 그녀- 

     

    난 학교 베란다에서...얼굴에 멍든 자국을 문지르고 있었고... 


    그녀는 베란다 구석에서 계속 울고있었다.. 

     

    근이:미,미안해....그만 울면 안되까? 


    은아:닥쳐.. 


    근이:-_-응..;; 

     

    그녀는 뭣때문에 그렇게 계속 우는것일까.....? 


    내가 프로 레슬링해서..?-_- 


    아니면...내가 안쓰러워서..? 


    아니면....날 좋아해서....................? 

     

     

    그녀는 말했다. 

     

    은아:니 몸이라고...니 마음이라고...그렇게 행동하진마.... 


    근이:응? 


    은아:니가....그렇게 멋데로 살아버리면.... 


    널 바라보는 내가 무안하잖아..... 

     

     

     

    이미 말했다시피...난 겉과 속이 다른 새끼다... 


    그렇기에...지금부터 나에게 다가올 그녀를... 


    가장 친한 친구한테 보낸거겠지.. 

     

     

     

     

    -그녀는 남자다- 

     

     

     

     

     

    현수:야..소개시켜준다며?-_- 


    근이:아... 

     


    점심을 먹고나서 담배를 피고있는데...현수가 나에게 건넨말이였다.. 

     

    근이:그게 말이지..... 


    현수: 


    뭐 니가 소개시켜줄려고 했는데 그애가 거절했다는... 


    그런 말도 안되는 변명을 대는건아니지? 

     

    근이:아,아냐..-_-;; 


    현수:그럼..니가 소개시켜줄려고 했는데..갑자기 너도 그애가 좋아졌다는.... 


    영화스토리같은 변명을 대는건 아니지? 


    근이:하하..아니야...(순간 뜨끔했다..) 


    현수:근아... 


    근이:응? 


    현수:괜찮아..너무 신경쓰지마.^-^.나라는 새끼가 뭐 그렇지..여자는 무슨 여자겠냐 


    근이:그렇게 말하는게 더 무섭거덩?-_- 

     


    그때...현수녀석은 갑자기 무릅을 꿇더니... 


    나한테 빌기 시작한다.-_-;;; 

     


    현수:해줘?응?해줘..ㅠㅠ그 여잔 정말 나의 천생연분이다..... 


    근이:씨발..-_-;; 

     


    내 마음은 울고있었다.... 


    그리고 후회가 되기 시작했다..... 


    난 항상 그녀와 있었던 일들을 현수에게 얘기하곤 했는데... 


    현수는 그녀에 대한 얘기를 들을때마다..너무 좋아했다.. 

     

    아니,갈수록 그녀에대한 현수의 마음은 커져만 갔다... 


    나도 여자를 많이 만나보지 못했지만... 


    현수라는 새끼는 진짜...순수한 새끼다... 

     

    난 그런생각에 문득 현수녀석에게 질투가 나기시작했다.. 

     


    다정하고..착하고...키 크고..잘생긴 그런 현수에 반해.. 


    난 성격도 지랄같고-_-;...이해심도 작고... 


    그 외에 나의 외모적인 요소들은 앞에서도 얘기했기에..안할련다... 

     


    하여튼 난 결국에... 

     

    근이:알았어...내가 무슨일이있어도..해줄께. 


    라고 말해버렸다... 

     

     


    그녀를 만나기 위해 동아리에 갔다.. 


    동아리 방안엔...그녀 혼자만이..책상에 엎드려서 자고있었다.. 


    난 그녀 옆에있는 의자에 앉았고...아주 편하게 자고있는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녀는 안경을 쓰는데....그날은 안경을 쓰지 않았더랬다.. 


    안경을 벗고 자는 그녀의 모습은...... 


    이제 친구녀석과 잘 될꺼라고 생각하니.... 


    이상하게도 참 이뻐보이고 매력적으로 보이더라.....^^ 

     


    난 조심스레 그녀의 생머리에 손을댔고... 

     

    은아:치워라........ 


    근이:헉...-_-;;너 안잤어? 


    은아:니 가슴에서 그렇게 불규칙하게 쿵쾅쿵쾅 거리는데..내가 잠이 오겠어? 


    근이:하하..웃기네...남자가 남자한테 두근거리나? 

     

    그녀의 눈에선 살기가 담겨있었고..... 


    훗..이제 그녀의 살기 따윈 무섭지도 않다. 

     


    근이:니가 가슴이 나왔냐~ 몸매가 날씬하냐~ 


    은아:헛..어쭈......니가 내 몸매를 모르나본데.... 

     


    그녀는 의자에서 일어나더니..갑자기 옷을벗을려는 모션을 취한다..-_-; 


    근이:헛....알았어..취소할께...그,그러지마.... 

     

    라고 말하면....이건 남자새끼도 아니다.-_- 

     

    근이:아싸~ 땡잡았다..어서 벗어~ 


    -_-; 


    그녀는 자존심이 상당히 센 여자였기에...그런 날 비웃으며.. 


    상의를 훌러덩 벗어버렸다. 

     

    근이:헉.... 


    난 마치 강한 빛이라도 받은것처럼..손으로 내 두눈을 가렸고.... 

     

    은아:야-_-오버하지말고 봐바.. 

     


    알몸일꺼라 생각한 그녀는.... 


    좀 야한 런닝(?) 비스무리한걸 입고있었고.... 


    후훗..참 그녀의 몸매는...의외로... 

     


    섹시하더라..-_-; 

     


    난 진심으로 그녀의 섹시함을 인정하며 말했다.. 

     


    근이:그렇게 잘 났는데 왜 남자가 없으셔? 


    은아:-_-;;나참..웃겨서...에휴...쯧쯧...... 


    근이:왜 쯧쯧거려?정말 쯧쯧나게 맞아볼까? 


    은아:아니.그냥..너같은애 어떤 여자가 데려갈까 싶어서.. 


    근이:나 이래뵈도 스토커도 당하고 있어.. 


    날 스토커 한다는 여자얘긴 잠시후에 나온다 


    은아:됐다..넌........정말 나 한테 잘해야돼.. 


    근이:하하..이유는? 

     

     

     

     

     

     

    은아:나 아니면...누가 널 돌봐주겠니... 

     

     

     

     

     

    순간.....민망함과 부끄런 마음이 동시에 몰려오기 시작했다.. 


    난 가끔씩 그녀가 저런식으로 유혹할때마다.. 


    그냥 콱 쥑이고 싶다.....-_- 

     


    가 아니라.... 

     


    자꾸 내 본래의 모습이.....그녀에 의해 강력하게 변해가는것 같아.. 


    혼란스러울때가 많다.. 


    하지만 그 혼란스러움 속에서도..한가지 확실한건.... 


    그녀의 저런 유혹은.. 


    마법같은 힘이 있는지..알면서도 빠져들게 된다는거다.. 

     

     

     


    근이:너 계속 벗고 있을래? 


    은아:아..-_-;.. 

     


    그녀는..자신이 벗고 있었다는것도 몰랐다는듯이... 


    옷을 1초만에 입을려던 찰나....... 

     

    바로 그 순간......... 

     


    ...동아리 방안으로 여자 셋이 들어온다.. 

     

     

    근이:............. 


    은아:.................... 

     


    여자1,2,3:헉....죄,죄송합니다....계속 재미보세요... 

     

    그리곤 나가버렸다.. 

     

     

    재미는 무슨 재미를 봐!!!!!!!-_ㅠ 

     


    그녀 역시도..그런 갑작스런 상황에 당황했는지.. 


    날 보며 떨리는 목소리로 말한다.. 

     

     

    은아:너 쫄았니? 


    근이:-_-;;니가 진짜 여자냐? 


    은아:너야 말로 줘도 못먹는게...남자니? 

     


    나...지금 말하지만.... 


    솔직히 주면 먹을 자신있다...-_- 

     

    하지만....그녀와는 무관하다.. 


    난 그녀를 여자가 아닌.....남자로...보고있으니까 말이다.. 


    물론 지금부터 말이다... 

     

     

     


    -그녀의 질투- 

     

     

    근이:음....근데..할말이 있는데.. 


    은아:뭐? 


    근이:너 소개팅...... 


    은아:닥치랬지? 


    근이:그,그래....-_-; 


    은아:널 인신매매해서 섬으로 소개팅 해주기전에 닥쳐 


    근이:-_- 

     


    드르륵.....드르륵..... 

     

    근이:너 전화왔네? 


    은아:바보.니꺼 잖아 


    근이:아..그렇네...^^ 

     

    난 전화를 받았고.... 


    전화상에서 들려오는 목소릴 듣자마자 바로 끊어버렸다..-_- 

     

    은아:무슨 전환데 그렇게 끊어? 


    근이:아무것도 아냐. 

     

    드르륵..드르륵....... 


    정말 받아선 안될 전화였다.,. 

     

    은아:누구 전환데...?줘봐...내가 받을께.. 


    근이:잠깐!!!!안돼!! 

     

    라고 말하기도 전에 이미 그녀는 내 핸드폰을 귀에 대고있었다..-_- 

     

    은아:네....여보세요? 


    전화:근이 오빠..핸드폰 아닌가요....? 


    은아:누구신데요? 


    전화:저 근이오빠 여자친군데요... 

     


    아.....-_-;;씨발..... 


    저 뇬은 잊을만 하면 전화하네...!! 

     

    지금 전화온 여자를 간단히 소개하자면... 


    아까 잠깐 언급한....나보다 3살이나 어린 여고생으로써... 

     

     

    독자:-_- 


    근이:훗..인정한다...원조교제 맞다......!!!근데-_-? 


    독자:거참...너무 당당하니 또 할말이 없소..-_- 

     

     

    예전에 고등학교 다니던 시절..그러니까 내가 마음껏 비행을 저지르던 시절.. 


    날 강제로 덮쳐서...순결을 빼앗아 갈려고 했던... 


    그런 무섭고 독한뇬이다.-_- 

     

     

    은아:어.이상하네요..제가 근이 여자친군데요....? 

     

    -_-;;;;;;;;;;;;; 

     

    여고생:씨발.근이 좀 바꿔주실래요? 

     


    그녀는 순간 얼굴이 급격히 달아오르더니... 


    날... -_-+이런 눈빛으로 째려보면서 핸드폰을 넘겨주었다.. 

     


    근이:지금 거신 전화번호는...잘못된 번호이므로....... 


    여고생:다시 확인하시고 걸어주시길 바랍니다... 


    근이:-_-;; 


    여고생:이제 니 레파토리는 다 간파했다.-_- 


    근이:오빠라고 불러줄래? 


    여고생:닥치고...좀전에 그년 누구야? 


    은아:뭐....그,그년?-_-;; 


    근이:-_-;;야..말좀 이쁘게 할수없냐? 


    여고생:빨리 말안해?학교 쳐들어간다? 


    근이:아씨...알았어.걔는 그냥 학교친구야.. 


    여고생:그래?별것도 아닌게 지랄이네.. 


    근이:-_-; 

     


    전화통화를 옆에서 듣고있던 그녀는..매우 흥분해있었고... 


    아마 전화가 끊기는 즉시 내 목숨은 그녀의 자제력에 달려있다고 보면된다.-_- 

     

    여고생:알았어.내가 최근에 전화 자주 못했는데 바람피지마.죽는다.. 


    근이:야...!!!우리가 무슨 사이;;; 

     

    덜컥... 

     

    은아:근아... 


    근이:으,응..? 


    은아:오늘 나랑 같이 전화번호 바꾸로 가자.. 


    근이:그,그게......벌써....3번은 넘게 바꿨거든? 


    은아:씨발...그럼 차단이라도 시켜!!!!!!! 


    근이:MSN아니잖아...-_-;; 

     

     

    그녀가 나때문에 화내는 모습을 보고있자니...참 야릇야릇한게..기분이 좋았다 

     

    은아:너 기분 좋아보인다?아주 미쳤지? 


    근이:욕좀 하지말래..? 


    은아:내가 지금 욕 안하게 생겼어?????? 


    근이:아니 욕 존나 잘하게 생겼다..-_- 


    은아:이순간에도 농담 따먹기 하고..좋지? 


    근이:왜 그러는건데..!!? 


    은아:좋아..니 멋데로 해봐.....나 갈테야!! 

     


    그녀는...그말을 남기고 순간이동을 했는지..-_-; 


    동아리방안에서 정말 순식간에 사라졌다.... 

     

    답답했다.....혹시 지금 얘가 질투를 하는건가? 


    그럴리는 없다고 생각하지만...그녀가 동아리방안에서 나갈때.. 


    나에게 잠시보여줬던 그녀의 얼굴은...참 슬퍼보였다.. 


    난 재빨리 그녀를 따라 나섰고.... 

     

     

    그녀는 동아리 앞에 복도에서 날 보더니 그때서야..뛰는척을 하더라....-_-;; 


    하하..그런 그녀의 속셈이 얼마나 귀엽던지....풉... 

     


    지금 그녀가 날 떠보기 위해서 그런 액션을 취하는거라 예상되었지만... 


    일단 지금 상황에선 내 표정이 심각한게 어울릴것 같아..-_-;; 


    난 재빨리 심각한 표정을 짓고 그녀를 쫓아갔다.. 

     


    근이:거기서봐!!!!!!!!좀!! 


    은아:어. 

     


    그녀는 바로 서더라-_-;; 

     


    근이:어디가는데!!? 


    은아:알것 없잖아.. 


    근이:그렇긴 하지. 

     

    이게 아니잖아!!!!!!!!!-_- 

     

    은아:돼써...나 갈래...그 여고생인가..고딩년인가...둘이서 잘해봐..!! 


    근이:너 이상하다? 


    은아:뭐가!! 


    근이:날 걱정하는거 아녔어?너...나 좋아하는거냐? 

     

     

    그녀는 갑자기....고개를 푹 숙이더니.... 


    땅 바닥으로 눈방울이 뚝뚝..... 


    떨어질지 알았는데....현실은 그런 내 예상에 뻐큐를 먹였고..-_-;; 

     

     

    그녀는 갑자기 고개를 들며.. 

     

    은아:하하..이거다.^-^ㅗ 


    근이:헐..-_-;;; 


    은아:사실은 나 학원가봐야해...늦었다.....갈께.... 

     

     

    그녀는 손을 흔들며...뭐가 그리 바쁜지 서둘러 내 눈앞에서 사라졌다... 

     

     

    물론...나중에 알게된 사실이긴 하지만... 


    그녀가 학원다닌다는건 거짓말이였다.. 

     


    그런 순간에도....내 핸드폰은 울고 있었으니..... 


    핸드폰을 열어서 보니..... 

     

     

    -양아치여고생- 부재중 100 통화.-_-;; 

     

     

     

    현실은 내 마음과는 정반대로 흘러가고있었다..... 


    그리고 반대로 흘러가는 현실의 열쇠는..현수녀석이 쥐고 있었다... 

     

     

     

    ..계속.



    추천 부탁드려요.
    그리고 여고생의 등장에 많은 분들이 의문을 가지시는 것 같은데
    다음편에 등장합니다-_-;
    Lovepool의 꼬릿말입니다
    출처 http://cafe.daum.net/Lovepool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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