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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wedlock_12496
    작성자 : 주벤엘게누비
    추천 : 5
    조회수 : 7491
    IP : 124.56.***.187
    댓글 : 12개
    등록시간 : 2018/08/27 03:09:13
    http://todayhumor.com/?wedlock_12496 모바일
    회식자리의 노래방 도우미
    한달전 남편이 회식으로 노래방을 갔고 도우미를 부른걸 알게 됐어요.
    남편이 회식을 하면 귀가시간이 늦어지는데 본인 말로는 집까지 걸어와서 늦게 들어온다는거예요.
    만취상태로 2시간을 걸어 오는게 걱정이 되어서 꼭 택시타고 오라고 얘기하려고 밤10시쯤 전화를 했죠.
    술마시면 전화를 잘 받지 않아서 안받겠지 했는데 받더라구요.
    근데 말이 없고 노랫소리만 시끄럽게 들리는게 끊으려고 했는데 받아진거 같았어요.
    잠자코 듣고 있는데 외국여자가 '오빠' 하는 소리, 남편의 술취한 목소리가 들렸어요.
    노랫소리와 계속 부스럭 대는 소리가 커서 대화 내용은 정확히 들리지 않았어요. 
    그렇게 15분 정도 있으니 노래방에서의 놀이가 끝났고 전화는 끊어졌어요.
    녹음은 해둔 상태였고, 너무 화가 났어요.
    왜냐하면 남편이 2~3년전에 똑같은 일이 있었고, 다시는 가지 않겠다는 약속을 했기 때문에 믿었거든요.
    간섭도 전화도 하지 않았어요. 귀가시간도 12시까진 오기로 했는데 잘 지켜지지 않았고, 다음날 얘기하면 자기가 집에 어떻게 왔는지 기억도 잘못해서 걱정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그 날은 새벽4시가 되어서야 집에 왔어요.
    저는 문을 열어주지 않았고 5일 정도 남편은 밖에서 지냈어요.
    그 사이 문자로만 얘길 했는데 남편은 자기가 노래방에 간 기억조차 없다고 하네요. 회식 끝나고 택시타고 집 근처 공원에 내려서 거기서 잠들었대요.
    너무 화가나 노래방에서 도우미 불러 논거 녹음해뒀다  얘기히니 그때서야 동료들한테 확인했다네요.
    미안하고 다신 안간다는 말밖에 없어요.
    안간다 큰소리 뻥뻥치며 약속했는데 그동안 날 속였던거냐 물으니 안갔대요..
    그날..어쩌다 사람들한테 이끌려 한번 간거같대요..
    그 말을 듣고 믿어야 하나 마음의 결정을 내려야 하나 고민했어요..
    5일이 지나 남편은 집에 들어왔고 저는 평소처럼 행동했어요.
    아무말도 꺼내지 않고 혼자 고민하다 며칠전 남편과 직접 대화를 하려고 했어요.
    근데 남편은 이미 끝난줄 알았는데 제가 말을 꺼낸게 자길 괴롭힌다고 하네요.
    미안하다 했고 다시 안간다 했으면 된거 아니냐고 어쩌라는 거냐고 되려 화를 내요.
    나는 믿음이 깨졌다고 이미 약속한걸 어겼고 내가 알게 되지 않았다면 계속 날 속여온게 아니냐 말했고 믿으라고 했는데 뭘 보고 믿어야 하냐고 물었지만 묵묵부답..
    지금은 오히려 저보다 더 화가 났네요.
    결혼생활 내내 그래왔어요.
    분명 남편이 제게 잘못을 해서 제가 잘못을 짚으면 대답은 회피하며 오히려 화를 내요.
    그러다보니 저는 남편의 잘못을 따지는 격이 되고 남편은 저한테 욕을 하고 인신공격 같은 막말을 하구요.
    너무 괴로워요.
    저는 잘못한게 없는거 같은데 남편은 저한테 왜 그럴까요?
    제가 자길 못믿는게 억울하다는듯 말하는데 제가 믿지 못하는게 잘못인가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자기는 다른 사람들 보다 술자리 횟수도 적고, 술마시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린대요.
    결혼전엔 일주일에 4~5번 먹은 술인데 결혼하고 저 때문에 자제하는거라고 자랑스럽게 얘기하네요.
    근데요...회식한다고 끝까지 남으라 강요하는것도 아니고 집에 갈 사람은 간다는데 본인은 끝까지 남아요..
    어쩌다 11시,12시에 오면 자기는 일찍 왔다고 자기가 대단한 일 한것 처럼 얘기하구요..
    저는 도우미 때문에 화가 난건데 남편은 왜 술자리 횟수니 저런 얘길 늘어놓고 저를 악처 취급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이혼하자네요..
    제가 꺼내야 할 말을...그래서 양육권과 양육비, 재산분할,위자료 생각해서 얘기해 달라고 했어요.
    서로 언쟁은 있었지만 합의는 됐는데 서류를 가져온다던 남편이 빈손으로 들어왔어요.
    도우미..별거 아닌가요?
    뭐..별거 아니라 생각한대도 제가 도우미 만진 손으로 저와 아이들 만지는거 불쾌하다고 분명히 얘기했는데 참석하지 않으면 사회생활이 어려워질 정도 인건가요?
    남자들 직장다니며 다 간다고 그런거 신경쓰면 저만 피곤하니 모른척 하라는 얘기도 들어요.
    근데 모른척이 안돼요.
    남편을 사랑해서가 아니라 그런게 너무 더럽다고 느껴져서요.
    저는 남편을 거부하면 되지만 아이들을 만지니까요..
    잘못은 남편이 했는데 제가 왜 힘들어야 하는지,
    힘들어 하는 절 오히려 이상하게 생각하는 남편..
    이혼을 결심하자니 아이들한테 너무 미안해서 결론없는 
    고민만 하게 돼요..
    푸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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